전주 한옥마을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양질의 관광지였습니다. 제 느낌에는 아직 순수한 모습을 간직한 가슴 설레는 느낌과 방문자의 주머니만을 노리는 노골적 관광지의 모습의 중간에 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장소의 구성원이 사람을 사람이 아닌 돈으로 대할 때 기분을 잡치고 그 장소에 대한 느낌은 좋지 않게 남습니다. 어딘가를 갔을 때 정말 사람을 만났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는 느낌이 들 때 오히려 지갑을 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관광업의 키워드는 진정성 같습니다. 손님에 대한 진심어린 태도. 그것이 감동을 주고 감동은 지출로 이어집니다.
아래 한옥마을 사진이 좀 있는데, 사실 이보다 볼 것은 더 많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복잡한 곳입니다.
약도 잘 준비해야 합니다.
흙벽에 박은 돌에 그린 그림.
독특한 발상입니다.
가지가 부러질 듯 열림 은행열매
ㅎㅎ 고무신. 얼마만인지..
한지 공예.
한지 조명
술을 빚을 때.. 먼저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
앞서 이야기한 경기전 이야기 약간 더.
서고에 보존할 책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기록에 대한 대단한 열정입니다.
덕분에 우리가 당시 문화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면 우리 민족의 기록문화가 만만치 않습니다...
링크 : 외국의 어떤 사당에도 뒤지지 않는 포스, 경기전 - 2012 전주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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