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계를 뒤로 돌려 센트럴 파크에 갔던 날 아침. 사진만 봐도 무더운 느낌. 정말 무지하게 더웠다. 이른 아침이지만 햇살이 강렬. 험난한 하루가 예상된다. 여름 휴가는 좀 쉬어줘야 하는데, 이번 여행도 결국 극기훈련 모드로 돌아서는 듯. 언제나 이런 식이다. ㅋ
호텔 방에서 보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여타 빌딩들.
호텔 현관을 나서면 길 건너에 메디스 스퀘어 가든. 저기 앞에서 지하철을 탄다.
출근하는 사람들. "동네 사람들~ 난 출근 안 합니다! 부럽지롱! 으흐흐"
자연사 박물관 역.
사람들이 슬슬 모이기 시작.
이런 빈티지 느낌 좋다.
박물관 후문.
뉴욕의 유명한 맛집. 셰이크 섁. 햄버거가 유명하다는 그 집. 오늘 조찬은 여기. 아! 그러나 개점 시간이 멀었다.
기다리면 일정이 틀어진다. 다른 지점에서 먹기로 하고 일단 후퇴.(결국 다른 지점도 못 갔다)
길거리 음식으로 급변경. --;
할랄푸트. 이슬람 교리에 따라 윤리적으로 도축한 고기를 사용하는 음식.
메뉴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커피도 맛있다.
바로 앞 벤치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먹는데, 가게 아자씨가 막 큰 소리로 말 시켜서 좀 챙피했던 기억이..
양고기 케밥. 맛있었다.
단순명료한 핫도그와 샌드위키. 둘 다 맛이 아주 좋았다. 배 터짐.
박물관 문이 열렸다. 이 사람들 다 어디서 왔다냐..
입장권 구입. 대략 에지간한 것은 다 볼 수 있는 표.
일단 시원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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