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도심에서 미처 제대로 못 본 곳을 들르던 중. 이제 시간은 부족하고 가고 싶은 곳은 많고, 돈도 많이 떨어지고.. 복합적인 상황 때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일단 몸으로 때우며 더 보고 싶은 곳을 찾아 많이 걸었다. 나이가 더 들면 여행이 점점 더 힘들어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론은 없어도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돌아다니자는 것.
꿀벌 진짜 살려야 한다. 그런데 NEONICS가 무엇인가? 꿀벌에게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검색을 해보았으나 속 시원한 대답은 얻지 못햇다.
아, 구글에게 영어 검색을 안 해 봤구나.
North Lower Michigan Ave.에는 명품 샵이 많다.
특별히 싸게 파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들를 일은 없지만.
아메리칸 걸 매장.
따님이 상당 시간을 보낸 매장.
여자 아이들 모두 난리도 아니다.
인형별로 꼼꼼한 스토리와 기념품 그리고 책자.
스토리 마케팅의 극치를 보여준다.
레고 매장.
레고로 못 만드는 게 없었다.
앗! 해가 진다.
서둘러 유람선 타는 곳으로.
야구장. 시카고 컵스 경기 중?
유람선이 거의 한 시간 짜리였다.
처음에는 시카고 야경이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여름이었지만 추웠고, 20분 넘어가니 지루했다.
딱 20분짜리가 좋은 것 같다. 20분짜리 상품도 있었던 것 같은데...ㅜ.ㅜ
호텔에 와서 식당에 자리잡고 군걱질.
하드록 호텔 식당 음식 맛 만만치 않네..
푸마 매장에서 구입한 이어폰.
따님이 사 제낀 물건들.
맥도널드에서 받은 기념품
잡동사니들.
중남미 카펫.
네팔에서 만든 옷.
'아메리카 > 시카고 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카고에서의 마지막 날.. 스타벅스에서 아침식사 - 미국 동부(시키고) 여행 27 (0) | 2014.01.17 |
---|---|
오즈의 마법사 공원, 오울드 타운 그리고 마케도니아 출신 청년이 끄는 인력거 - 미국 동부 여행 25 (0) | 2014.01.16 |
시카고 명물 우노피자 먹고, 북쪽 일반 거주지역으로 - 미국 동부 여행 24 (0) | 2014.01.15 |
클라우드 게이트 등 시카고강 남쪽의 빠뜨린 곳 또는 인상 깊었던 곳 산책 - 미국 동부 여행 23 (0) | 2014.01.15 |
시카고 록앤롤 맥도널드를 거쳐 밀레니엄 파크 클라우드 게이트 - 미국 동부 여행 22 (0) | 2014.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