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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나가사키 2014

후쿠오카 도착해서 숨가쁘게 나가사키로 직행 - 큐슈여행 1

by walk around 2014. 2. 27.

다시 큐슈여행을 1번부터 시작한다. 지난 2013년 9월에 가고 이제 2014년 2월이니 6개월 만이다. 외국 어딘가에 다녀온 후 그곳을 다시 가보자고 한 것은 큐슈가 처음이었다. 그만큼 재미있었고, 음식은 맛있었다. 이번에는 경로가 완전히 다르다. 지난 번에는 가고시마-후쿠오카-유후인-벳푸였지만, 이번에는 후쿠오카-나가사키-사세보-도스이다.

 

 

 

처음 가 본 MATINA LOUNGE. 아시아나 등 항공사 라운지에 미치지 못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Priority Pass Card 덕분에 1인 무료. 일행은 약간의 비용 지불.

 

 

 

PP카드의 혜택을 계속 유지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 곳이엇다.

면세점 쇼핑도 이제 좀 시큰둥 하고.. 시간 보내기는 라운지가 딱 좋다.

 

 

 

라운지 입구.

 

 

 

후쿠오카 공항. 일본에 왔다는 것을 각인시키는 듯한 조형물.

 

 

 

후쿠오카 국제공항 완전 썰렁하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 역으로.

 

 

 

역에서 가까운 공항 청사는 그나마 약간 번화한 분위기.

 

 

 

지하철 입구를 찾았다.

 

 

 

하카다 역. 유니클로 소형 매장이 특이하다.

 

 

 

하카다역 최고 맛집이라는 일 포르노 델 마뇽.

이전에 여길 못 와서 이번에는 줄 서서 먹고 말았다.

그냥 저냥 뭐... 맛 있었다. 올 때마다 줄이 있던 곳.

 

 

 

에키벤 도시락에서 도시락을 구입 후

 

 

 

바로 기차를 탔다.

 

 

 

오옷! 제법 푹신한 의자.

 

 

 

실내는 이랬다.

 

 

 

나가사키는 큐슈 섬의 서쪽.

 

 

 

기차는 크고 아늑했다. 이렇게 보니 캠핑카 같다.

 

 

 

가뿐하게 나가사키 도착. 단기간에 큐슈 두번째라고 아주 익숙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왔다.

긴장감이 덜어지니까 편한 대신 설레임도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여행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설레임이라는 것을 느꼈다.

도시는 다르지만 첫 여행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