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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마카오 2015

성바울 성당 옆 나차사원, 김대건 신부 동상이 있는 카모에스 공원 - 2015 마카오 여행 13

by walk around 2015. 7. 2.

 

 

 

 



성 바오로 성당을 벗어나 마카오 산책을 계속합니다.

일단 성 바오로 성당 바로 옆에 작은 사원이 있습니다.





나차사원입니다.

서양종교 천주교와 토속종교가 묘한 대조, 조화를 이룹니다.

사원에서 피운 향의 냄새가 성 바울 성당에 진동합니다.

1800년대 후반. 전염병 퇴치를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포스가 느껴지는 유서 깊은 사원입니다.




나차사원.






성 바울 성당 바로 앞에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었습니다.






다시 산책을 시작.

아파트나 연립은 홍콩과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성 안토니오 성당.

김대건 신부가 신학을 공부한 곳입니다.






성 안토니오 성당 바로 옆에 있는 카모에스 공원 입구입니다.

꽤 규모가 큰 공원입니다.






나무와 수풀이 울창합니다.






이 공원 이름의 유래가 된 루이스 데 카모에스의 흉상입니다.

포루투갈의 유명한 시인이자 장군이라고 합니다.






맨발길입니다.

무지 아픕니다.






자연 바위를 활용한 테라스입니다.






한국 관광객들은 이 공원에 주로 김대건 신부의 동상으로 보러갑니다.

마카오에서는 곳곳에서 한국 천주교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더 자주, 자세히 봅니다.






공원에서 리스보아 호텔이 보입니다.







공원입구 옆의 까사정원입니다.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역시 공원입구 옆 신교도 묘지라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마카오는 좁은 곳에 볼 것이 연이어 있습니다.

지도를 찾아들고 다니는 맛이 있습니다.

스토리 관광에는 최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