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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마카오 2015

마카오의 랜드마크 성바울(성바오로) 성당, 앞면과 뒷면의 반전 매력 - 2015 마카오 여행 12

by walk around 2015. 6. 26.

 

 

 

 



마카오의 랜드마크입니다.

현재는 건물이 대부분 소실되고

앞 면만 덜렁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려한 외관 때문인지

여전히 마카오 대표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봐도 잘 나왔네요.

보통 왼쪽 측면에서 찍는데,

오른쪽 측면에는 화단이 있어서 더 예쁘게 보입니다.






뒷면입니다.

철골 구조물로 벽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1600년대 초 이탈리아 선교사들이 설계를 하고,

이후 일본 나가사키에서 박해를 피해 온 일본인들이

이 성당을 지었다고 하니, 매우 특이한 역사입니다.






성 바오로 성당의 왼쪽 아래 담벼락입니다.

이 담벼락이 과거 포루투갈인 거주지역과

중국인 거주지역을 나누는 경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

바로 옆에 사당이 있고

성당과 어울리지 않는 향이 타오릅니다.


이 사당 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합니다.

멀리 리스보아 호텔이 보입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이정표를 보면서 걷다보면

성바울 성당이 이런 비쥬얼로 나타납니다.





이 성당 앞에서는 사람들을 피해서 촬영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언제나 만원입니다.






오후 시간이될 수록 인파가 몰려옵니다.









몇 장의 근접 사진입니다.






뒷면은 성당의 지하를 유리 판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묘도 있습니다.






줄을 잠시 서 있으면 성당의 뒷면 지하에 갈 수 있습니다.






여기가 묘군요.






그렇게 1~2분 정도 돌고 휙 올라가는 다소 허무한 

프로그램입니다.






롸재에 무너진 성벽입니다.






지하에서 나오면 만나게 되는 성바울성당의 뒷면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시기별 성당의 모습니다.

주변 모습이 많이 변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