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랜드마크입니다.
현재는 건물이 대부분 소실되고
앞 면만 덜렁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려한 외관 때문인지
여전히 마카오 대표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봐도 잘 나왔네요.
보통 왼쪽 측면에서 찍는데,
오른쪽 측면에는 화단이 있어서 더 예쁘게 보입니다.
뒷면입니다.
철골 구조물로 벽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1600년대 초 이탈리아 선교사들이 설계를 하고,
이후 일본 나가사키에서 박해를 피해 온 일본인들이
이 성당을 지었다고 하니, 매우 특이한 역사입니다.
성 바오로 성당의 왼쪽 아래 담벼락입니다.
이 담벼락이 과거 포루투갈인 거주지역과
중국인 거주지역을 나누는 경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
바로 옆에 사당이 있고
성당과 어울리지 않는 향이 타오릅니다.
이 사당 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합니다.
멀리 리스보아 호텔이 보입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이정표를 보면서 걷다보면
성바울 성당이 이런 비쥬얼로 나타납니다.
이 성당 앞에서는 사람들을 피해서 촬영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언제나 만원입니다.
오후 시간이될 수록 인파가 몰려옵니다.
몇 장의 근접 사진입니다.
뒷면은 성당의 지하를 유리 판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묘도 있습니다.
줄을 잠시 서 있으면 성당의 뒷면 지하에 갈 수 있습니다.
여기가 묘군요.
그렇게 1~2분 정도 돌고 휙 올라가는 다소 허무한
프로그램입니다.
롸재에 무너진 성벽입니다.
지하에서 나오면 만나게 되는 성바울성당의 뒷면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시기별 성당의 모습니다.
주변 모습이 많이 변했죠.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 마카오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세나도 광장 - 2015 마카오 여행 14 (0) | 2015.07.02 |
---|---|
성바울 성당 옆 나차사원, 김대건 신부 동상이 있는 카모에스 공원 - 2015 마카오 여행 13 (0) | 2015.07.02 |
의외로 볼 것 많고, 배울 것 많은 마카오 박물관 - 2015 마카오 여행 11 (0) | 2015.06.26 |
포루투갈이 마카오 방어를 위해 건설한 몬테요새 - 2015 마카오 여행 10 (0) | 2015.06.25 |
황금빛으로 물드는 코타이의 야경 - 2015 마카오 여행 9 (0) | 201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