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테라스가 유명한 기요미즈데라.
기도빨이 잘 먹히는 곳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몰리는 지는 모르겠다.
일단 붉은색 건축 자재가 포스를 뿜어낸다.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
입구 쪽으로 많이도 들어간다.
날도 더운데..
나무색이 아니라 붉은색이라 특별해 보인다.
입장권.
벚꽃철에는 더 난리라고 한다.
이 분은...
복을 주고 건강을 주고 공부도 잘 하게 하고 뭐...
그래서 인형도 샀다. --;
교토가 한 눈에...
유명한 전망인데 나무만 보이는...
창량감이 느껴진다.
나무 테라스가 웅장하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나무 테라스라고 한다.
본관에 북적이는 사람들.
천년이 넘은 관음상이 있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쉼없이 오지만
테라스는 튼튼하다.
우리집 데크도 좀... --;
자주 옷을 갈아 드려야 할 듯. ^^
아래에서 본 청수사 테라스.
학생들이 열심히 받아 먹는다.
공부 잘 하게 해주는 모양. ㅋ
정말 잘 지어졌다.
천년이 넘은 절인데,
물론 이후 복원을 여러번 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과자 가게.
많은 사람들.
그 속에 역시 기모노 입은 여성들.
옷은 근처에서 빌려 입었을 가능성 50% 이상.
이런 곳을 지날 때는
소회 기능이 왕성했으면 하는 바람이...
기모노 대여점.
관광객들은 여기서 옷을 예쁘게 입고
사찰 등을 덜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다.
서양인들은 같이 사진 찍자고 난리.
한국 사찰 근처에도 한복 대여점 있으면 어떨지.
하긴 한국 문화재 보존 상태가 사진 찍고 싶을 정도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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