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터넷 뉴스에서
렌지후드를 베이킹소다로
시원하게 닦아냈다고 한 것을 보고...
나도 시도했다.
마침 집에 몇년째 안 쓰고 있는
베이킹소다로 있고..
먼저 렌지후드의 필터를 뜯었다.
오 기름 때...
잘못 손이 닿으면
끈적임 그 자체다.
다행히 안 쪽은 심하지 않네.
물티슈로 대략 닦인다.
물에 담고 베이킹소다를 잔뜩 뿌렸다.
한 시간 정도 지나니까 기름이 둥둥 뜬다.
하지만 막성 건져보니
(사진은 없지만) 아직 멀었다.
세재를 뿌리고 칫솔로 한참 닦아야 한다.
보도와 틀렸지만,
다행히 잊고 살던 후드를 청소할 기회가 됐다.
속이 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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