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먹거리는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역에서 처음봤다.
사람들이 줄 서서 구입하길래
덩달아 사먹었는데..
이런 신세계가 있나.
빵은 부드러운면서 고소하고
안에 있는 차갑고 부드러운 크림은 달지 않고 좋았다.(쵸코 빼고)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 머물며,
시나가와 역을 이용하면서
몇 번 먹은 것 같다.
그 후기는 아래 링크에..
http://eastman.tistory.com/532
그런데 언젠가부터 서울역에서
같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팔천당.
구입해봤다.
포장지, 빵의 비쥬얼 모두 같다.
물어보니 일본에서 만들어서 비행기로 온다고 한다.
만져보니 속은 좀 얼었다.
꽁꽁 얼은 것은 해동해서 파는 듯.
반가워서 맛나게 먹었다.
다만, 안에 크림이 녹지 않았을 때는 샤베트를
빵에 감싸서 먹는 듯 하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빵의 어느 한 쪽은
많이 눅눅해져 있다.
녹으면서 발생한 물기가
한곳에 뭉치는 듯 하다.
대단치 않은 것일 수 있는데,
이런 뭔가 역사성을 강조하는 포장지는
일본에서는 흔한데..
흔하지만 뭔가 있는 듯 느껴진다.
혹시 유사 업종에서 참고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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