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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콜롬비아 2015

카르타헤나가 한눈에 보이는 포파 언덕의 콘벤토 라 포파 수도원 - 2015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여행 9

by walk around 2016. 7. 4.




일정과 더위에 지쳐 있다가

카르타헤나 서식 3일만에 거리로 나섰다.


좀 막막해서

현지 가이드를 불렀다.


연락을 한 곳은

www.durandurantours.com

전화번호는 콜롬비아 318-390-5624


영어 가능하다.

괜찮은 가이드였다.





목이 쉰 중년의 남자 가이드가 왔다.

카르타헤나 최고 평판의 영어 가이드라고 한다.

에너지가 넘친다.


그는 먼저 콜롬비아 콜라라며 로만 콜라를 권했다.

달고 맛 없어서 한 모금 마시고 버리고..

잠시 후 목 말라서 후회했다.







도착한 곳은 트립어드바이저의

카르타헤나 지역 관광지 랭킹 11위에 빛나는(2016년 7월 현재)

콘벤토 라 포파 수도원(Convento La Popa de la Galera)


이곳은 400 년 전에 지어진 수도원으로, 150m 높이의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1607년에 아우구스팅 신부에 의해 건립된 당시에는 나무로 된 작은 건축물이였지만,

그 200 년 후 지금의 형태로 재건축되었다.

언덕에서 카르타헤나 전체의 거리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성당 입구의 성모상.

오래된 건축물로 들어간다는 느낌이 있다.





성당이 있는 언덕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샷!

카르타헤나가 한 눈에 보인다.






라 포파의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액자.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들었지만

지금은 전혀 생각이 안난다.






후안 파블로 2세(Juan Pablo 2) 교황

카르타헤나에 왔었나보다.







예배당 입구







제단은 작지만 높고 화려하여

엄숙해 보인다.







작은 장신구들.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성인인 듯.

아.. 저렇게 창이 몸을 관통 하다니!


















약간 좀 어울리지 않는 각국 지폐 스페셜







수도원은 하늘에서 보면 이런 모습








포파 언덕에서의 경치는 카르타헤나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