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체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몸을 흔드는 게 이미 같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섹시하다는 생각보다는 뭐랄까...
보는 내가 힘들다고 해야하나...
한바탕 춤을 추고는 모자를 들고 다니며 기부를 독려했다.
상당히 어린 친구들 같았다.
잠시 쉬는 시간.
나이 든 사람들이 와서 함께 대화를 하는데...
같은 팀 같았다.
액간 앵벌이 시키도 돈 뜯어가는 분위기랄까...
아이들은 힘들어 했다. ㅠ.ㅠ
이 분들은 프로다.
좀 지루하다고 해야하나 ㅠ.ㅠ
열심히 하시는데..
지루했다.
한 파티 장소였다.
열심히 사교를 위해 뛴다.
글쎄... 이 사람들은 서로 다음에 또 보게 될까?
예전에는 나도 좀 사귀려고 버벅거렸는데...
큰 의미없다.
그냥 그때 같이 잠시 웃으며 몇 마디 나누면 그만이다.
오울드 시티에 가면 이렇게 가까이 와서 노래를 부르고
돈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분 좋다고 신청곡 말하면 안된다.
지출을 해야한다. --;
부담은 크지는 않다.
1곡에 1달러 정도?
사실 뭐 기분 내볼만한 액수인데...
문제는 주변에서 다 쳐다봐서 쑥스럽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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