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루브르 박물관에 갈 생각이다.
하루를 다 써도 부족한 곳이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다.
로마에도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파리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생 미셀 광장의 동장
규모가 큰 광장은 아니다.
생 미셸 광장의 식수대.
물이 24시간 나온다.
아깝다 ㅠ.ㅠ
파리에는 곳곳에 쓰레기라고 하더니
틀린 말은 아니었다.
이보다 심한 장면도 많았다.
전날 프랑스와 포루투갈의
유로 2016 결승이 있었다.
때문에 평소보다 더 지저분했을 것이다.
청소차들이 한참 물청소를 하고 있다.
기억이 맞다면 왼쪽이 노트르담 대성장 쪽이다.
오른쪽이 생 미셸가 쪽.
퐁데자르.
Pont des Arts
예술의 다리
2015년 보도에 따르면
안전 문제로 자물쇠가 철거된다고 하는데,
2016년에도 이런 모습이었다.
치우지 않았는지
치웠는데 다시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하나 더 걸 공간도 없다.
자세히 보니까 아직 많이 더 걸 수 있겠요 ^^
위험한 유리 조각도 곳곳에 방치 중
강변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드는 중
차도 바로 옆이라도
여기서는 테이블 놓고 앉으면
레스토랑이다. ㅋㅋ
길가의 흔한 회화 기념품
루브루 박물관 앞에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식당이 몇 있다.
딱 봐도 뜨내기 관광객 상대하는 그런 식당
하지만 좀 나은 식당들이 문을 열지 않았으니
(아니면 발견을 못했거나)
할 수 없었다.
인스턴트 같은 냉동식품을 보고
중학생 딸이 군침까지 흘리고...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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