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건모가
대게 라면 해먹는 걸 보고
급 땡겼다.
목동 현대백화점에 가서
꽃게 3마리 구입.
2017년 12월 10일 현재
2만8천 원이었다.
(무게에 따라 가격은 약간 차이)
대게는 더 비싸겠지.
낙지도 사고 싶었는데,
팔지 않아서
전복을 3개 샀다.
가격은 1만1천 원.
이래저래 거의 4만 원짜리
라면을 먹게됐다.
끓이는 법은 간단하다.
물에 스프를 넣고 끓인다.
시원한 맛을 내려면
간장, 고추장, 된장을 티 스푼으로 하나씩.
배추나 콩나물을 넣어도 좋다.
물이 끓으면
꽃게를 넣는다.
7~8분 정도 익힌 후
게는 걷어낸다.
그리고 전복과 면을 넣는다.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게와 함께 식탁에 내면 된다.
참! 물은 라면 끓일 때보다 약간 많이.
이번에는 라면은 두 개를 끓였다.
국물은 아주 시웠했고,
면을 약간 꼬들하게 익히는 데 성공해서
씹는 맛도 있었다.
다만 대게가 아니어서
살을 빼먹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도 알과 살이 통통해서
꽤 먹는 멋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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