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울란바토르 변두리 풍경
울란바토르 도심에서 살짝 벗어나니
바로 변두리였다.
도심과 차이가 크다.
변두리에도 건물은 있지만
드넓은 평원 본능은 어쩔 수 없다.
집들은 그냥 주인이 원하는 자리에
자리잡고 있었다.
곳곳에 아파트와 빌라가
건설 중이다.
좀 사는 사람들이 입주한다고 한다.
건물이 있는 곳에서
고개만 돌리면 바로 구릉과 평원.
멀리 촌락들이 보인다.
공간이 있는 곳에 다소 생뚱맞게
건물이 올라가기도 한다.
도시에 계획이 안 보인다.
평평한 땅이라 계획 잘 세워서 도시를 건설하면
참 멋있을 것 같은데
안타깝다.
성당
이 안은 초록이 숨을 쉬고 있어서
좀 좋았다.
성당 바로 앞은 온통 다시 이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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