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꼭데기에 난데없이 대통령의 사진이 큼직하게 걸려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사진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바로 베르디 무하메도프(Berdimuhamedov) 대통령입니다.


약간 과장해서 좀 잘보이는 곳에는 대통령 초상이 있습니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면 정말 위대한 지도자겠죠? 어떤 연유로 대통령 초상이 내걸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초상을 보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나중에는 친근해졌습니다. 바로 이런 효과를 기대하고 노출을 극대화 시키는 것은 아닐까요?


2008년 11월에는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버스를 수입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게는 우호적인 지도자 같습니다. 하지만 위성방송 시청금지 등 다소 페쇄적인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합니다.


축구장에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


황량한 사막 곳곳에 아파트 건설 중 - 2008년 투르크메니스탄 1
현지와 동화된 차분한 LG 브랜드 광고 - 2008년 투르크메니스탄 2
청정지역의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들 - 2008년 투르크메니스탄 3


  1. 줌마띠~! 2010.04.09 08:17 신고

    갑자기..김일성동지가 떠오르네요~ ㅡ,.ㅡ

    • walk around 2010.04.09 10:02 신고

      초상을 볼 때마다 통제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