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 오세아니아/괌 2007

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쇼핑 - 2007 괌 5

by walk around 2010. 11. 6.

2007년 여름 휴가를 앞두고 장소고민을 할 때, 친구가 "예전에해 괌에 갔는데, 올해 또 간다"고 말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쇼핑"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친구의 부인이 괌에서의 쇼핑에 재미를 느껴서 다시 간다는 것입니다. 그말에 저도 혹해서 괌을 갔더랬습니다.


괌의 한 쇼핑센터입니다. 이곳은 썰렁한 편입니다. 아마 푸드코트가 있어서 찾아가서 일본식 덮밥을 먹었을 것 같습니다. 리조트가 모여 있는 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면 약간 내륙 쪽에 쇼핑센터들이 모여 있습니다.


여기는 그냥 리조트 근처의 기념품 판매점입니다. 아기자기한 기념품과 먹거리가 주요 상품입니다. 여기선 구입한, 원주민이 만들었다는 가면이 지금도 집에 잘 걸려 있습니다.


하드락 카페 화장실입니다. 괌에는 하드락 카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토니로마스 등 대중적인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먹거리는 무난한 곳입니다.


하드락 카페 입구에 있는 영화 의상입니다. 어떤 영화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T.T


요건 실베스타 스탤론이 입었던 옷이랍니다.


쇼핑센타 오갈 때 이용한 버스입니다. 나무로된 의자가 있어서 운치가 있습니다. 대신 쿠션기능은 없습니다. 괌도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형 아울렛이 있습니다. 미국 아울렛에서 인기가 높은 폴로 상품이 많습니다. 특히 보이즈나 걸스라인 등 아동복 라인은 한국인의 경우 어른도 착용이 가능하면서도 성인복 라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아주 싼 가격에 폴로 제품을 장만할 수 있습니다.

수영복이나 액세서리 등도 비교적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토미힐피거, 노티카 등 다른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올 때 가방 하나가 괌에서 구입한 옷이었는데, 아직도 입고 있습니다. 약간 후회 됩니다. 쉽게 헤지는 옷도 아니고, 당시 너무 많이 사서 또 살 수도 없고, 지루합니다. T.T


버스에 문이 없습니다. 쫌 조심해야 합니다. --; 괌의 자연환경은 다른 동남아 여행지에 비해 큰 매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안전하고 쇼핑 메리트가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는 게 장점이 아닐런지. 한마디로 속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 같습니다.

괌 여행의 무난한 선택. 웨스틴 호텔 - 2007 괌 1
호텔에서 본 풍경 & 수영장과 해변 - 2007 괌 2
비치와 가까운 괌의 바다 속에는 볼 게 없다 - 2007 괌 3
기대컷던 괌 드라이브 완전 썰렁 - 2007 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