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431 유니클로 장갑의 품질 유니클로 제품 중에는 품질은 떠나 환경이나 건강에 좋지 않은 제품도 꽤 있는 것 같다. 이 장갑은 유니클로 제품인데, 겨울이 되어 꺼냈다. 멀쩡해 보였는데, 가방을 들었다가 놨더니 껍질이 벗겨져 있었다. 껍질 가루가 차에 떨어졌다. 더 미세하게도 부서졌을 듯. 물론 싼 맛이지만, 서너해를 넘기지 못하니 (일부 제품은 한 철만 사용 가능) 환경에는 아주 나쁠 것 같다. 많은 스파 브랜드가 비슷하겠지만, 비교적 저렴한 지오다노 제품이나, 스파오, 후아유, 탑텐 등에 비해서도 품질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유니클로 불매 이후, 유니클로 옷이 집에 엄청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하나씩 맛이 간 유니클로 제품을 버리고 있다. 일본 제품을 이렇게 무의식 중에 많이 구입했나.... 반성 중이다. 2020. 1. 7. 체조 필요할 때 보려고 퍼왔습니다. 2019. 12. 18. 소형 웨버 그릴을 활용한 훈제 목살에 도전기 첫 도전이었다. 2시간 시즈닝하고, 섭씨 150도에서 2시간 이것만 믿고 시작 일단 고기 준비 2시간 동안 시즈닝 후레이크(?), 후추, 소금 등으로 시즈닝. 그동안 숯 등으로 불을 피우고.. 여기서 문제였다. 훈제를 하려면 불이 일정 온도로 가줘야 하는데 불꼿이 아닌 온도 유지를 위해 뚜껑을 닫으니 아직 완전하지 않았던 숯이 자꾸 꺼진다. ㅠ.ㅠ 아.. 초보의 한계. 2시간은 커녕 거의 4시간 이상 죽은 불 다시 살려가며 개고생 됐다 싶을 때 과감히 뺐다. 다 안 됐으면 잘라서 굽자. 아니, 그런데 밝은 곳에 오니 비쥬얼이 그럴 듯 헉.. 너무 잘 익음. 맛도 좋았다. 그러나 내 결론은 내 입맛에는 그냥 그릴 위 불에 굽는 게 맛있다. 시간도 절약된다. 정말 가끔 신경 좀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손님.. 2019. 11. 26. 크림 푸들 아기 입양 2019년 11월 24일 갑작스럽게 다시 식구를 맞이했다. 크림 푸들이다. 실버 푸들 또는 크림 푸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운이 좋아서 타이밍 맞게 새끼가 있었다. 고양이 알러지 때문에 좋은 집으로 렉돌을 보내고, 몇 년만에 알러지 체크까지 다시 해가며 재시도하는 반려동물 입양. 이번에는 끝까지 가야지. 환영한다! 아니, 얘는 너무 귀엽잖아. 난 아직 사진만 봤는데, 가족들 말이 실문이 더 낫다고 애기라서 잠도 많고.. 희안하게 혼자사도 날 논다고.. 2019. 11. 26. 혈압 재는 법 혈압 재는 법 1. 5~30분 안정(비스듬히 기대어 쉰다) 2. 팔을 심장 높이로 3. 느슨하지도 꽉 조이지도 않게 세팅 4. 1분 간격으로 2~3번 5. 결과 기록 ※ 이게 뭐라고 자꾸 까먹어서.. 2019. 9. 24. 전남드래곤즈와 경기 위해 원정가면 밥 먹을 곳은 여기 2019년 6월의 마지막 날. 어찌어찌하다보니 몸은 이미 광양제철소에.. 서울에서 쉬엄쉬엄 5시간 달려서 도착했다. 유튜브로 남북미 정상회담을 보며 슬슬 달렸더니 어렵지 않게 도착. 그래도 막상 내가 이렇게 멀리 와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이정표를 보니까 그랬다. 갑자기 몰려온 허기. 사진처럼 달랬다. 얼마나 맛있던지... 주인 아주머니는 "축구보러 왔냐"고 묻는다. 그렇더고 하니.. "맨날 지니까 재미가 없다. 이겨야 할 텐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 시점에서 "저는 부천 팬인데요. 아마 또 전남이 질꺼에요"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것.. 짐짓 그 말에 동의하는 척 하며 "이여야 줘. 이길 거에요"라고만 말했다. (그 말이 씨가 될 줄은 ㅠ.ㅠ) 그 식당은 자매밥상이다. 다시 전남드래곤즈와 .. 2019. 7. 1. 펜 파인애플 애플 펜 과자 펜 파인애플 애플 펜 과자 많이 기억들 하실 텐데.. 아주 순식간에 지나간 유행이 있다. 별 것도 아닌 것이 당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따라잡을 기세였다. 그리고 과자도 나왔다. 우리나라 계란 과자 맛이다. 그렇게 알고 굳이 사먹을 필요없다. ㅋㅋ 2019. 7. 1. 킷캣 후기2 - 일본 술 맛, 말차맛, 딸기맛, 맥주맛 킷캣을 먹고 망한 적이 있었는데, 일본 술 맛 킷캣도 역시 망했다. 쓰다. 왜 만들었는 지 모르겠다. 예쁘긴 하다. 특이하기도 하고. 말차맛 킷캣. 엄청 진하다. 예번부터 있었지만 포장이 색다른 딸기맛 킷캣 초딩 내 입맛에 만족도가 높았다. 2019. 6. 27. 1년 동안 옷 안 사기(2019년 5월 14일 시작) & 5년 가방 안 사기(2019년 6월 22일 시작) 1년 동안 옷 안 사기(2019년 5월 14일 시작) & 5년 가방 안 사기(2019년 6월 22일 시작) ※ 해외 여행에서 구입은 예외 ※ 희귀 콜라보, 구제 상품 구입은 예외 → 예외가 많다고 친구들에게 비난 받는 중 ㅋㅋ - 옷 일지를 기록하며 현재 있는 옷의 규모를 파악 중 - 속옷과 양말도 구입하지 않는 게 원칙이나 따로 기록은 하지 않을 예정 날짜·장소 상 하 비고 2019.5.14(화) 회사 회색양복 (춘추, CP컴퍼니) 스트라이프(폴스미스) 검정(DKNY) 운동화, 검정(나이키) 2019.5.15(수) 회사 양복(CP컴퍼니) 흰(해지스) 회색(Vanhart di Albazar) 운동화, 검정(나이키) 2019.5.16(목) 회사 체크(워모) - 16일 버림 검정(면, 노 브랜드) 운동화, .. 2019. 5. 14. 오리온의 고급형 쵸코파이 쵸코파이 하우스 오리온의 고급형 쵸코파이 쵸코파이 하우스 오리온이 고급형 쵸코파이를 내놨다. 브랜드는 쵸코파이 하우스. 오리온인 줄 몰랐는데, 포장지를 자세히 보니 오리온이다. 크고 있어 보인다. 포장도 그럴 듯 하다. 구성도 다양하다. 인절미를 못 먹어 봤네. 무거운 음식은 아니다. 크고 세련되게 만들었다고 해서 밀도감이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가볍게 베어 물 수 있고 가볍게 떨어진다. 크림도 기존처럼 쭉 늘어나는 거 없다. 손에 묻지 않도록 두꺼운 종이가 받쳐 있다. 배려는 좋은데 환경이.. ㅠ.ㅠ 요즘 여기저기서 프리미엄 쵸코파이를 만드는데, 원조 업체가 보다 못해 만든 것 아닌가 싶다. 신선한 발상같다. ㅋ 종종 먹어볼만! 2019. 4. 9. 익선동 서울커피와 목동 나폴레옹 제과점의 앙버터 익선동 서울커피와 목동 나폴레옹 제과점의 앙버터 앙버터 이름만 들어도 식욕이 땡긴다.요즘 식도락 프로그램에서 '앙'이라는 의성어를 먹는 화면에 많이 쓴다. 두껍게 썰어놓은 버터를 '앙'하고 크게 베어 먹기 때문에앙버터라는 이름이 만들어 진 것 같다. (앙버터 이름에 대한 위 이야기는 틀린말아래 댓글 다신 분이, 팥이 일본어로 앙 발음이 나서붙여진 이름이라 가르쳐 주심) 어디가 앙버터라는 이름을 가장 먼저 사용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유명한 곳 중의 한 곳이익선동 서울커피 이곳의 앙버터는 모양부터 특이하다.개인적으로 이런 배쥬얼은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맛이 뚝뚝 떨어지는 비쥬얼이다.환한 버터의 색, 부드러워 보이는 빵. 베어보니 안에 팥이 있다.버터와 팥.좋은 생각이다. 이.. 2019. 3. 18.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나에게는 2% 부족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나에게는 2% 부족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TV에도 여러 번 나왔다. 직접 끓인 단팥, 천연버터, 천일염, 발효종 등을숙성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부천의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어서구입했다. 사진은 없는데 단팥도너츠는 맛있었다.썩 괜찮았다. 단팥빵은 많이 아쉬웠다.한 입 베어 물었는데, 빵과 팥 사이가 휑하니 떴다. 읭? 이런 비쥬얼은조금 유명하다는 단팥빵에서는오랜만이다. 대개 빵과 팥이 떡 붙어서식감을 찰지게 하는 것 같은데... 판 안에는 여러 견과류 등이 있어서 고소했다.이때문에 좀 만회가 되었지만일단 빵의 만듦새는 아쉬웠다. 소보루 단팥빵도 비슷했다.빵이 상당히 푸석푸석했다. 요즘 소보루 빵들은 얼마나 맛있는데 ㅠ.ㅠ성심당 빵의 경우 하루 이틀이 지나도거의 상태를 유지한다... 2019. 2. 25. 이전 1 2 3 4 5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