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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천FC 1995

부천FC,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여전히 이슈의 중심

by walk around 2013. 3. 31.

먼저 이 블로그는 부천FC의 팬이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떄문에 부천FC 극 편향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내용은 사실 위주로 근거를 갖고 이야기합니다. 오늘도 역시 부인 못할 fact를 들고 왔습니다. ㅋ

 

부천FC는 30일 경찰축구단과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관련 기사들이 많이 쏟아 졌습니다. 그 중 일부 기사는 포털 사이트의 첫 화면에 노출되어 역시나 적지 않은 도시 브랜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사의 내용도 "경기에서 패했지만 부천FC 팬들은 선수단이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대부분 만족했다"는 긍정적인 내용입니다.

 

부천시의 이미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기사의 제목은 낚시성이네요. '술렁'이라는 말은 보통 좋지 않은 일로 구성원들이 설왕설래할 때 쓰는 말인데, 기사의 내용은 "경기에서 졌지만 격려 일색이다"입니다. 그러나 '술렁이다'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건으로 자꾸 어수선하게 소란이 일다"라는 의미입니다. 긍정, 부정의 의미는 없고 어수선한 상태를 이릅니다. 하지만 통념은 그렇지 않죠.

 

아무튼 이 기사는 이천수 복귀전, 다른 K리그 클래식, 챌린지 기사를 올 킬하고 31일 일요일 국내축구 많이 본 뉴스를 장식합니다. 역시 이슈의 중심 부천FC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쾌거. 부천시 안효식, 당현증 시의원의 부천종합운동장 방문 소식이 다음 축구편 탑에 올라가서 많은 클릭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아래 붉은 색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