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푸징다제의 먹거리 골목으로 들어섰다. TV에 자주 등장하는 곳 같다. 특히 다소 혐오스러운 식문화를 소개할 때. 자주 보니 이제 별로 혐오스럽지도 않다. 오히려 안 보면 허전해져버린 느낌.
붐비는 사람들.
초보자 코스. 찐밤.
에피타이저 코스. 아니 나갈 때 마시는 디저트 코스인가? 요구르트.
오옷. 불가사리 꼬치. 해마 꼬치. 그런데 해마는 귀한 동물 아닌가? 불가사리는 중국 사람들이 많이 먹어줬으면 좋겠다.
그 옆에는 무슨 전갈 비스무레한 것.
커다란 번데기.
떡볶이. 베이징 곳곳에서 떡복이를 볼 수 있다.
오징어 또는 한치를 통으로 꼬치에 끼워 구워준다.
이 집은 좀 더 드라마틱. 지네 꼬치. 개구리 꼬치. 귀뚜라미 비스무레한 꼬치.
전갈 꼬치.
어묵과 부침 등.
파인애플 밥?
여기도 있네. 떡볶이.
참새라고 하기에는 크고.. 오리라고 하기에는 주둥이가 뾰족하고...
골뱅이?
쉬어가는 얌전한(?) 튀김 요리 코너.
위생적으로 보이게 디스플레이한 집. 전갈이 더욱 다양 --;
눈으로 보기만 했다. 막상 먹으려니 좀... 일전에 홍콩에서 길에서 이런 비슷한 것 먹었다가 배탈 제대로 나서 여행 내내 고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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