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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오사카 교토 2015

오사카 도톤보리 맛집 기행 그리고 술집 추천 - 2015 오사카·교토 여행 2

by walk around 2015. 7. 30.

 

 

 

 



워낙 특이한 간판이 많고,

맛집도 많은 곳이다보니 사진이 많은 포스팅이 됐다.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게요리 전문점 가니도라쿠.


가보지 못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맛있는 있는데, 뭔가 푸짐한 느낌이 다소..

영덕 대게집에서 배 터지게 먹어본 사람들은 아쉬울 듯.


가격은 점심의 경우 2만 ~ 4만 원 정도.






도톤보리 쪽 에비스바시 상점가 입구.






도돈보리 스타벅스






한국과 약간 다른 롯데리아 로고






도톤보리는 식당 간판이 어마무지하다는 특징이 있다.

괜히 더 맛있을 것 같고, 유명한 집 같다.

아마도 가니도라쿠의 영향?






게다가 보시다시피 간판이 큰 집들은

대개 줄이 길었다.






심지어 복집도!

어떤 집을 들어갈까 좀 생각했는데,

결국 현지 친구의 손에 이끌려 이상한 곳을 끌려갔다.






일인당 일정 금액을 내면 요리가 무제한 나오는 호프집 같은 곳이다.

단 제한시간 두 시간!


일인당 2500 ~ 3000엔 

단품으로 먹을 경우, 모든 메뉴는 개당 330엔. 음료도 330엔.

이런 곳을 이곳에서는 프리스타일 이자카야라고 하는 듯.





일부 메뉴는 메뉴판을 보고 종업원에게 주문을 해야하고,

일부 메뉴는 바에 가서 직접 가지고 와야 한다.






일본 요리를 전체적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음식의 수준은 다소 떨어진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일부 메뉴는 상당히 수준급.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니 거의 현지 직장인들이었다.

퇴근 후 들러서 한잔 하거나,

부서별 회식인듯한 팀도 많았다.


잔뜩 멋을 낸 여성들이 앚아서 주변 손님들을

구경하기도 했다.






일부 메뉴는 한국 요리와 매우 흡사했다.






이런 요리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 온 요리인 듯.






포도 먹는군요.






이런 디저트는 직접 가져와야 한다.





이런류의 식당이 종종 있지만,

우리가 간 곳은 유메하치.

체인점이다.


인원이 많을 때는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좋은 선택.






쿠이다오레타오.

오사카의 상징 중 하나.

사실 오래된 식당의 상진인데,

지금은 그 자리에서 상징물 관련 기념품과

과자가 판매되고 있다.


과자는 한국의 계란과자 맛.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하도 유명하다고 하니까

자꾸 사진을 찍게 되고 기념품도 막 사고 ㅠ.ㅠ






스시는 다른 곳에서 원 없이 먹었다.






도톤보리에는 유명한 일본라면집이 몇 개 있는데,

용으로 유명한 킨류라멘.

역시나 엄청난 손님이 늦게까지.






여기는 한국 새마을식당 컨셉?






허허..

이런 곳도 가보고 싶지만,

일본어를 못하니 가봤자 멍때리다 나올 테고...

일행 중에는 꼭 이런데 가면 죽어서 나올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ㅋ






아이 참...

오사카 왔으니까.. 수없이 찍어댄 글리코맨.

또 찍었다. ㅠ.ㅠ










여기도 유명한 라멘집. 사츠마코

무슨 3대 라면집 이런 데에는 끼지 못하는데,

현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가게됐다.


나는 배불러서 안 먹었는데,

일행들은 대만족.





이제 그만 처묵처묵하고 숙소로...

특이한 광고가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