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준비하며 구입한 여행책에서는
야간에 펼쳐지는 마리나 베이 샌즈 야간 레이저쇼는
절대 놓치치 말라고 되어 있었죠.
그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클락키부터 걸어서 레이저쇼 관전에 가장 좋다는
멀라이언상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열하게 자리 쟁탈전을 하고 있어서
"야! 이거 제대로 왔구나"라는 기대감에 빠져서.. ㅋ
마리나 베이 샌즈 & 수영장 후기 소셜미디어 시대에 특화된 셀카전용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수영장 |
함께 간 가족에게도 이거 죽여준다며
아는 척을...
결과는.... ㅠ.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성격이라면 모를까 절대 가지 마시라.
이것은 정말 사진이 잘 나온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화려해 질꺼야...
그래도 명성이 있는데...
이런 기대를 하고 시간 죽이다가...
뭐야... 그냥 끝났네... 이렇게 됩니다.
특별한 날에는 뭔가 더 있을 수 있겠지만,
평소에는 그저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