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연신내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
아주 괜찮았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다.
동네에 이런 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맵지 않고, 살짝 단짠.
국물도 좋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듯
떡이 특히 쫄깃쫄깃하다.
튀김은 기름이 많이 느껴지지 않고
바삭하다.
소심해서 정면에서 작정하고 촬영 회피
겉모습은 그냥 동네 떡볶이집
이렇게 먹으니 점심으로
손색없다.
순대는 냄새없이 맛나고
김밥은 무난했다.
그 옆에 오래된 빵집
여기서 이것저것 사먹었는데,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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