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혼자 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국밥이 나온다는 건
아주 행복한 일
멍하니 홈쇼핑 보다가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아서 바로 주문.
그 결과..
1. 국물은 말 그대로 그냥 국물이다.
건더기가 없기 때문에 찌개나 국 만들 때
국물 용도로 써야 한다.
2. 수육은 괜찮다. 뎁혀서 그냥 먹어도 되는데,
곱창수육은 냄새가 좀 있어서 호불호 갈릴 수 있으니
맛 술 등 첨가가 필요할 수도 있다.
사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려 했기에
그냥 국물만 있는 휑한 비쥬얼이
당황스러웠다.
냉동 보관이기 때문에
해동 후 끓여야 하는데,
시간이 만만치 않다.
상당히 오래 전에
먹을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
수육은 사진 없는데
아주 괜찮다.
이게 모듬 수육인가?
내장인 듯 한데,
이것은 호불호 갈릴 수 있다.
그런데 홈쇼핑에서 덤으로 받아서
한번은 실패했고
한번은 맛술 넣어서 잘 먹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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