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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코타키나발루 2011

살아있는 코타키나발루의 바다, 하지만 약간의 불가사리, 백화 현상 - 말레이시아 12

by walk around 2011. 9. 18.

코타키나발루 사피섬의 바다는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산호도 살아있고, 어종도 다양했습니다. 뭍의 상황도 좋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이런 자연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도 조심조심 다녔습니다.


물에서 본 섬의 모습. 휴가철에 갔는데도 한가한 편입니다.



꽃이 핀 듯. 아름답습니다. 꼭 야광같이 빛이 납니다.



산호가 끝나는 지점. 예의 낭떠러지입니다.



물 속의 풀밭 같은 모습이네요.



해변의 한가한 모습들. 꼭 안놀고 책 읽는 친구들 있어요...



모래사장이 끝나는 곳.



우리가 탄 배는 아니지만... 말레이시아 독립기념일이 다가오는 시점이어서인지.. 곳곳에 국기의 물결입니다. 이 배에는 평소에도 이렇게 국기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선착장에서 섬으로 들어 가는 길.



이 도마뱀 좀 위험한 거 아닌가요?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수십마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모도 도마뱀은 아니겠죠 ^^



백화현상 중에 선명하게 살아있는 산호. 왕관같습니다.



이쪽은 약간 문제가... 이 놈들 불가사리 사촌일 텐데... 아주 많았습니다. 더 이상 늘어나면 안될 텐데요..



저 구조물은 뭘까요? 물고기의 놀이터 역할을 하던데...





산호들입니다. 참 다양한 색, 다양한 모습입니다.





마치 눈을 맞추는 듯 있다가... 천천히 방향을 틉니다. 마치 따라오라는 듯이.. 같이 놀았습니다. 나중에 친구도 데리고 오더군요. 하하..



조심해야 하는 친구들입니다. 찔리면 바로 조치가 필요합니다. 보라카이에 엄청나게 있던 아이들입니다.

관련글 : 불가사리가 점령한 보라카이 바다, 죽어가는 산호와 물고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