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발루산 트래킹을 전후로 코타키나발루를 드라이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도로 주변은 다소 한적한 동남아의 중소도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급속도로 도시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타까워해야하나.. 획일적인 대형 아파트 단지가 곳곳에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도로에 매연을 자욱하게 내뱉는 차들이 많다는 점도 이 나라가 더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나 재처리도 잘 안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코타키나발루가 보라카이처럼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 물론 아직은 코터키나발루는 때가 덜묻은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형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이런 형식의 건물이 꽤 많았습니다.
이곳은 르 메르디앙 호텔 앞 시장입니다. 길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스타벅스. 여기서도 동네 이름이 새겨진 컵을 살까말까 하다가 꾹 참았습니다. 샀다면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페낭, 랑카위 등 머그컵만 잔뜩 살 뻔 했습니다. 안그래도 집에 머그컵이...--;
예쁜 예배당.
모던한 공동주택입니다. 곳곳에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는 중입니다.
너무 차가워 보입니다. ㅠ.ㅠ 동네 분위기랑 안어울려요. ㅠ.ㅠ
이슬람 사원이겠죠. 앞서 본 예배당과 분위기 비슷한 아담하고 예쁜...
열대 녹림 곳곳에 주변 환경과 어룰리지 않는 현대식 건물들. 주로 관공서였습니다.
쇼핑 센터입니다. 하지만 코타키나발루는 쇼핑으로는 그다지 매력적인 곳은 아닙니다.
왠지 이런 건설 중인 건물을 보면 그다지 반갑지가 않습니다.
길에서 수업이 볼 수 있었던 공동주택 중의 하나 입니다. 이런 유사한 형태의 공동주택, 아파트들이 상당했습니다. 건축 중인 것도 많았습니다. 이 지역 인구가 급상승 중인가요?
역시 모던한 공동주택입니다.
나홀로 아파트? ㅎㅎㅎ 나홀로 아파트도 곳곳에 있습니다. 굳이 건물을 위로 올리지 않아도 되는 동네 같았는데...^^ 땅값이 많이 올랐을까요?
길가에서 본 흔들다리.
동행한 독일 친구. 신났습니다.
쇼핑센터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쇼핑하러 다니지 마세용~
그 시간에 재래시장을 다니거나 노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ㅋ
도심의 주택.
나무가 예뻐서... 집에 정원이 있다면 두고 싶었습니다.
이 동네에서 인기가 많은 축구선수인 모양입니다.
도심의 건물들.
부촌으로 보이는 공동주택입니다. 고급차도 많았습니다.
공동묘지입니다. 뭐랄까 아주 분위기 좋았습니다. 무섭지 않고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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