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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코타키나발루 2011

키나발루산 산책… 식충식물과 아름다운 나무, 우거진 숲 - 말레이시아 15

by walk around 2011. 9. 25.

키나발루산을 찾았습니다.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코타키나발루를 여행지로 선택할 때부터 이 산은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정상공격 뭐 이런게 아니라 그냥 주변을 둘러보고 열대산의 맛을 보고 싶었습니다. 르 메르디앙 호텔에 숙소를 잡고 로비에 가니 여행사 사무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사피섬 여행과 함께 키나발루산 여행도 예약을 했습니다.

관련글 : [동영상] 코타키나발루 사피섬의 바다속과 이모저모 

아침 일찍 로비로 갔더니 전날 사피섬에 같이 간 독일인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디가고 혼자였습니다. 여친은 배탈이 났다고 합니다. 할 수없이 혼자 나선 모양인데, 우리 가족 셋과 독일인 이렇게 4명이 전체 멤버였습니다. 아주 단촐합니다. 가이드로부터 1:1 맞춤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키나발루산에는 식충식물이 다양하고 인기도 좋습니다. 벌레잡이통풀 같이 생겼는데, 약간 다른 모양입니다. 아직 이름을 찾지 못했습니다.



종의 다양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것은 달팽이일까요? 물이 아닌 숲에 있었습니다.



이 친구도 식충식물입니다.



나뭇잎입니다.



뒷면입니다.


















왼쪽이 가이드, 오른쪽이 독일 친구입니다. 진지하게 대회 중이네요. 가이드는 말레이시아식 영어를 합니다. 말레이시아식 영어는 아래 동영상 같은 스타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주 잘 하고, 끝에 올리는 것이 특징.




e-mail me ! : eastman@hanmail.net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 우리가 찾아갔던 곳 중 하나 입니다.



제대로 만났습니다. 벌레잡이통풀. ㅋ



열대밀림 느낌이 납니다. 무엇보다 향기가 좋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 자연이 공장지대보다 낫다는 것을. 이들은 키나발루산의 자연에 기대어 삶을 영위합니다. 산과 바다 덕분에 사람들이 오고 자신들이 돈을 벌고 있으며, 자연이 망가지면 이런 혜택이 사라진다고 말을 합니다.



왠지 하늘을 바라보고 싶더라니.. 이렇게 아름다운 나무가 있었습니다.



하트브로큰 잎이라고 들었습니다. 잎 두개를 합치면 하트가 되고, 따로 보면 갈라진 하트입니다.



나무 잎이 모이는 곳에 털(?)이 있습니다. 거미가 어슬렁거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