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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living

버리는 물건들(업무수첩, 디카 방수하우징)

by walk around 2012. 1. 26.

요즘 마구 버리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게 실감이 납니다. 물자로 넘쳐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집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게중에는 버리기 아까운 것들도 있는데, 이것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집착인 것 같습니다. 몇년이 가도 한번 빼서 보지 않을 것들.

과감히 버리기로 했습니다. 좀 아까운 것은 사진으로 흔적을 남기고...



공정거래위원회 2006년 2007년 다이어리.



이 친구는 방수 하우징입니다. 수중에서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올림푸스의 한 모델전용인데.. 거의 10년간 너무 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과감히 재활용. 카메라도 고장났는데, 차마 못 버렸습니다.

이 친구의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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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하우징의 파트너는 아래 사진의 카메라입니다. 이 친구는 차마 버리지 못했습니다. 이게 소위 쩜팔 카메라입니다. 렌즈가 밝아서 정말 유용했습니다. 건전지도 그냥 AA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