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192

맛있는 젤라또, 맛없는 피자, 무심한 로마의 저녁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4 콜로세움은 유명한 유적지이자 관광지이지만관광객을 위한 요란스러운 배려는 안 보인다. 무덤덤함 그 자체이다.외국어 간판도 별로없다. 콘텐츠가 좋으면친절함은 필요없다. 콜로세움 지하철 역.숙소까지는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이용하지 않았지만그냥 둘러봤다. 주변 도로는 여기저기 파였고,쓰레기도 많았다.뉴욕 센트럴파크 도로같다.다시 말하지만, 콘텐츠가 좋으면관광객에 대한 배려는 필요없다. 지하철 역 안에 젤라또 가게. 그냥 아무 곳에서 젤라또 사먹어도기본은 가는구나. 지하철역 안에 있는피자집. 사갈까 하다가 넘어갔다.결론부터 말하면 여기서 샀어야 했다. 여행가면 사소한 것도 신기하다. 여행 초기여서 짐될까봐 이런 것들을 사지 않았다. 결국 사오지 못했지만 현대백화점 수퍼마켓에 거의 다 있다. ㅋ 각종 올리브 기름.역.. 2017. 6. 7.
부천FC, 냉정하게 현실을 입증할 때 2017년 6월 4일 부천FC 1995가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점수도 그랬지만, 경기 내용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경남과 1라운드 경기 때는 실수로 실점했지만, 이번 경기에는 수비가 무너지면서 당했다. 골 찬스도 거의 없었다. 골은 넣었지만 바그닝요 덕분이었다. 그런 감각적인 골은 바그닝요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이제 선두권과는 승점이 10점 이상 벌어질 것이고, 중위권 팀과 경쟁도 버거워 보인다. 올시즌은 매우 어려워졌다. 하지만 축구는 계속 되어야 한다. 먼저 현실을 보자. 부천의 선수 구성.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주전 스트라이커는 김신이다. 그가 리그 최고 수준 골잡이는 아니다. 대표 골잡이의 이전 팀이 충주였는데, 그가 이적해서 주전으로 뛰어서 그 팀이 승격한다? 쉽지 않은.. 2017. 6. 4.
동네 골목 끝에 나타난 콜로세움과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3 테르미니역에서 지도를 보며대충 걸었다. 눈 앞에 콜로세움이 나타났다. 동네 주택가 사이에 갑자기너무나 무심하게 나타났다. 동네 주택가 사이에 나타난 콜로세움 가까이서 보니뭐랄까 너무 사진을 많이 봐서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인데,축구장도 그렇다.정작 가면 작아 보이지만안에 들어가면 또 상당해 보인다. 더 가까이 보니매끈해 보였던 것은멀리서 찍은 사진이기 때문이었다. 매우 거칠고한참 공사 중인 모습이었다. 단체 관광객 입구.개인 관광객 입구는 문이 닫혀있었다. 이곳도 문 닫을 시간인듯근무자가 시간을 보고 있다. 한 바퀴 돌았다.미드 스파르타를 보면콜로세움과 같은 로마의 경기장은 지하시설부터 정교하게 설계된시설물이다. 관중석도 상당하다.겉에서 봐도 만만치 않은 포스이다. 사진을 주로 찍지 .. 2017. 5. 24.
테르미니역 주변 산책,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지나 콜로세움 가는 길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2 테르미니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호텔 세레나.Serena hotel 역에서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이고평도 좋아서 선택했다. 좋은 선택이었다.편하게 잘 쉬고 잠시 들렀던 로마에서좋은 기억을 만들었다. 하긴 이 근처에는 숙소가 많고경쟁이 치열해서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엘리베이터는 복고품이었다.속이 다 보이는 철제 엘리베이터.신기해서 좋았다.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공간 방은 깨끗하고 넓이도 적당하다. 화장실, 욕실 상태도 좋다.다시 간다고 해도 들르겠다. 빠르지는 않지만 와이파이도 된다.(경험상 그래도 와이파이는 이탈리아 쪽이프랑스보다 빠른 경우가 많은 듯 - 전혀 일반화 시킬 수 없음) 위 사진의 아래 쪽 변기 처럼 생긴 것은유럽형 비데.여기에 용변보면 안된다. ㅠ.ㅠ 짐을 풀고 잠시 산책.산타.. 2017. 5. 23.
국가, 정치인, 공무원의 갑질은 곧 끝난다 국가가 국민에게 갑질하는 시대는곧 끝날 것이다. 정치인과 공무원이 국민에게 갑질하는 시대도곧 끝난다. 지금까지는 국가, 정치인, 공무원이국민 위에 군림해도국민들이 언제나 그 자리에서노동과 세금으로 받쳐 주었기 때문에아쉬울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인구가 줄면서상황이 바뀌고 있다. 대학을 생각하면 쉽다.산골짜기에 대학 문을 열면 학생들이 몰렸다.학교과 교수들은 학생 위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일부 학교들은 교수들이 학생을 모집하러 다닌다. 국가도 곧 그렇게 될 것이다. 요즘 주위에는 "하필 동남아로 이민?"이런 거 없다.동남아 국가도 상기 좋고 환경 좋으면 그만이다. 어제(2017년 5월 7일) 블로그 방문자가 늘었는데,확인해 보니 '브로나이 이민' 관련 방문자 때문이다. 복지, 일자리, 환경, 교육.. 2017. 5. 8.
화나게 하는 제주항공 마일리지(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화나게 하는 제주항공 마일리지(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탑승 후 사후 적립을 하려는데, 기록이 없다며 적립 안 됨. 적어도 40일 후에 된다고 해서 40일 전후로 틈틈히 들렀는데 안 됨. 전화 연결 안 됨. 결국 시간 지나 전화하니 탑승 60일 초과로 포인트 날아감. 기록이 없었던 것은 여행사에서 기록 넘어오지 않은 듯 한데, 기록이 넘어왔는지 확인을 했어야 한단다. 내가 그걸 어찌 아나. 머리 복잡함. 그냥 가급적 제주항공 이용 안 할 것임. ------------------------------------------------------ 제주항공 이용 후 마일리지, (그들은 마일리지를 리프레시 포인트 라고 부든다.) 적립을 위해 홈페이지를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주항공의 포인트 적립 시스템은 엉망이.. 2017. 5. 1.
목포여행 정보(갈만한 곳과 맛집) 언젠가 간다는 생각으로 친구가 알려준 정보를 기록함. 볼만한곳 - 1.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2. 유달산 조각공원 3. 갓바위 앤드 자연사박물관,해양유물전시관 4. 목포대교 5. 삼학도 앤드 옆 공원 6. 대반동 바닷가 7. 동명동 홍어의 거리 먹거리 - 1. 독천식당(낙지전문점) 남교동 2. 영란횟집(민어) 3. 인동주마을(홍어, 간장게장) 4. 하당먹거리 (소고기탕탕이) 5. 장터식당 (게장)만호동점 - 게살비빔밥 6. 코롬방제과 (빵집) 7. 해촌 (바지락비빔밥) 8. 나주 하얀집(곰탕) 목포온김에 나주 간다면9. 갯뻘마을 (짱뚱어탕 전문점) 별미10. 한국추어탕(추어탕전문점)11. 삼합을 좋아하면 인동주마을12. 목포에서 한시간 거리 장흥 '장흥삼합' 2017. 4. 27.
목3동 시장의 할아버지 떡볶이 꽤 오래된 곳. 15년 정도 목동에 살면서 아주 가끔 들른 곳이다. 특출나지 않지만 꾸준하다. 떡볶이 마니아인 딸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경쟁력이 있는 모양. 순대 속에는 떡이 있어서 식감이 색다르다. 더 쫀득하다. 떡볶이 맛은 잘 모른다. 다만 계속 손이 간다. 오뎅도 중간 이상. 국물이 좋다. 이런 분들이 오셨네. 주로 축구 쪽 인사들이 많이 온 모양이다. 근처에 가면 들를만한 곳. 등촌역 6번 출구 직진하다 시장통으로 좌회전. 시장을 걷다보면 오른쪽에 있다. 2017. 4. 27.
시메오 네로 주전자(무선 전기 포트, 무선 티포트) 사용 후기 시메오 네로 주전자Simeo의 NERO 1.8L 티 메이커무선 전기포트 또는무선 티포트라고도 합니다. 시메오는 프랑스 가전 브랜드입니다. 좋은 제품입니다. 후기를 말하기 전에 먼저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오류 메시지 하나 소개합니다. 물을 끓이다보면 사진과 같은 "E03"이 뜰 때가 있습니다. 시스템은 다운됩니다. 백약이 무효이고 비싼 시메오 네로 주전자가 고장인지 걱정이 됩니다. 이 메시지는 "물이 적다"입니다. 물을 더 부으면 사라집니다. 더 끓일 필요가 없을 때는 전선을 뽑았다가 다시 연결하면 됩니다. 이 제품은 입구가 커서 씻기 좋습니다. 최대 장점입니다. 분유, 달이기 등의 기능도 정확하고 좋습니다. 매일 보면 모르는데, 손님들은 이쁘다고 하더군요. ^^ 2017. 4. 25.
호두과자 후기 (천안당, ) 호두과자를 좋아해서종종 사먹는데어디는 맛있고, 어디는 별로다.재료도 다르다.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서시행착오를 반복. 나의 필요 때문에 호두과자 후기 남김.하나씩 추가할 생각. 빵같은 촉감. 속이 튼실하다.달지 않고 적당히 찰지다.호두 크기는 대체로 일정하고, 2x2센티미터 정도로 꽤 큰 편. 밀가루가 국내산인 것이 마음에 든다.다른 재료도 국산이면 가격이 오를 듯. 라벨은 이렇게 생겼다.냉동 보관했다가 시간이 지난 후꺼내 먹어도 무난하다. 2017. 4. 21.
유아용 선글라스, 어린이용 선글라스 '머스태쉬피어' 사용 후기 낮에 산책을 할 때 강한 태양빛을 맞으면눈을 제대로 뜰 수 없습니다. 아이들도 강한 빛에 부담을 느낍니다.그런데 선그라스는 어른들만 착용하죠. 특히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서아이들 시력에 악영향을 주고눈 관련 질환도 유발합니다. 오래 전부터어린이용, 유아용 선글라스를 생각했는데, 믿음이 가는 제품이 없습니다. 안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오히려 눈에 더 나쁘다고 합니다. 그러던 차에 발견한 것이머스태쉬피어 선글라스입니다. 미국 업체 제품인데요,자외선 차단 기능이 우수한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크기는 앙증맞습니다. 1-3세, 3-6세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패키지입니다.국내 가격은 3만원 중반에서 4만원 중반대입니다.보증서가 있고, 파우치가 있는 제품이4만원대로 갑니다. 정품의 경우.. 2017. 4. 18.
펠리칸 m200 m205 사용 후기 펠리칸 데몬 m200 m205 그린 데몬 m205 엘로우 데몬 m200 코냑 데몬 m205 아메지스트 Pelican Demonstrator m200 m205 Green Demonstrator m205 Yellow Demonstrator m200 Cognac Demonstrator m205 Amethyst 계속 사용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필기감은 무난하다. 최고급 라인이 아니기 때문에 귀금속 코팅이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체로 부드럽다. 가장 최근에 아메지스트(amethyst, 자수정)를 구입했다. 잉크가 없어서 워터맨으로 대체. 필기감, 색감 모두 좋다. 다른 브랜드 제품도 있지만, 일단 좀 만만해서 많이 쓰게 되는 것 같다. 색을 돌려가면 사용하는 맛도 있다. 사무실에서 일단 눈이 즐거우니까. 가.. 2017.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