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대형 건물도 건물에 걸맞는 예술품을 공공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 예술품이 예술이다. 일부 여행책자에는 이런 공공 예술품을 따로 소개하기도 한다. 제작을 한 예술가들의 면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에.. 이 작품은 피카소(Picasso)의 작품 '더 피카소'. 1967년 제작. 높이 15미터. 철제. 앞에서 보면 악마 같다고 해서 설치 때 일부 시민들이 반대하기도. 그러나 지금은 시카고의 명물. 데일리 플라자 앞 시카고 시청 건물 옆(?)에 있다. 올라가서 미끄럼 타도 누가 뭐라고 안 한다.
바로 건너편에 무슨 포크같은 예술품이 있는데, 미로의 시카고(Miro's Chicago). 나름 유명한 작품인데, 피카소에 눌린 것 같은 느낌.
선물 벽에 로마 시대 조각같은 것을 새겨 놓은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James R. Thompson Center(주청사 건물) 앞에 있다.
안쪽에서 쉬 냄새가... --;
메이시 백화점이던가...
신문 가판대와 극장 광고. 브로드웨이만큼은 아니지만 꽤 극장이 밀집되어 있었다.
아까 그 James R. Thompson Center.
주 청사 치고는 내부가 쇼핑몰 모드. 그러나 딱히 살 것은 없었다.
빈 공간이 많네.
아까 그 신문 가판대.
공연광고. 거리 곳곳에 있다.
이 간판은 시카고의 대표적인 극장 간판으로 같은 모양의 기념품도 있다.
공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겉만 보고 통과.
맥도널드도 극장 간판 분위기. 그 뒤에 또 다른 간판.
역시 극장.
관광버스.
옷가게. 종종 위즈위드에 뜨는 오울드 네이비.
메이시 백화점 입성. 여기서 완전히 탈탈 털렸다. 참 좋은 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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