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는 크지 않은 도시였습니다. 해변이 있지만 관광지 느낌이 크게 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담하고 조용한 도시 느낌이었는데,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분위기가 돌변하겠죠? 그리고 잠시 들러서 본 것으로 쉽게 도시의 분위기를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산토스 해변에서 먹거리를 파는 소년입니다. 아마도 음료수와 칵테일을 팔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 오니까 이제 좀 덥네요.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상파울로와 산토스도 꽤 쌀쌀합니다.
산토스 해변의 소녀들입니다. 여러 사진 중 무난하게 나온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자유로운 곳이기 때문에 기념 사진을 찍어도 좀 찐한 장면이 사진 구석구석에 녹아 들어가곤 합니다. 브라질에는 미인이 참 많더군요. 삼바 축제 등에 찾아오면 보는 것만으로도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광활한 산토스 해변입니다. 파노라마 촬영인데, 이렇게 보니 크게 실감이 나지는 않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는 있습니다.
해변이 시작되는 곳.
산토스 시내의 한 주택입니다. 이런 오래된 느낌 참 좋습니다.
이런 느낌도 좋습니다. 단열이 우수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건축 표현이 좀 더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산토스 시내의 한 골목.
펠레의 고향답게 전차에 펠레의 이름과 사진이 있습니다. 버스 유리창을 통해 찍었더니 마치 사진을 재촬영한 듯한 느낌입니다.
바닷가의 전차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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