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도심 쪽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흐엉강을 따라 가면,
많은 사원과 왕릉이 나오는데..
그 중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은
대체로 티엔무 사원이다.
티엔무 사원의 불탑은
후에의 상징 중 하나다.
뭔가 살짝 기울어진 것 같기도 하고,
피사의 사탑 분위기가.
흙으로 만들어진
운치있는 건축물
베트남은 동남아인데, 사원 곳곳에서
동북아 냄새가 난다.
디테일도 살아있고
정성을 들인 느낌이다.
라오스나, 태국과는 꽤 다른 느낌이다.
이런 부조도 동북아 느낌이다.
캄보디아나 태국과는 또 다르다.
배 말고도 다른 교통 수단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강가에 정박한 배에서 나온 사람보다 많다.
나도 뭔가를 기원했다.
베트남 사람들도 신심이 높은 듯.
흙으로 지은 건축물은 약간 베이징에서 본
건축물과 느낌이 비슷하다.
사원에서 내려다 본 흐엉강
다시 배로 돌아왔다.
다음 목적지로 출발!
배를 운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얌전히 기다리고 계시다.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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