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에는 왕궁과 함께

왕릉이 대단한 볼거리이다.

 

사진으로 왕릉을 본 후에

후에에 대한 엄청난 기대와 호기심을 가졌다.

 

가을 따라 쭉 있는 왕릉에 가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배를 선택했다.

 

 

강변에 가면 손님을 기다리는 배가 이렇게 있다.

 

 

 

읭? 새빛둥둥섬 같은 것도 있네?

 

 

 

할머니가 쪼그리고 앉아있는 배를 골랐다.

가격은 다들 비슷하다.

 

거의 한나절 걸리기 때문에

점심이 포함된다.

 

중간중간 바이크를 타야하는 데

그 비용도 대체로 포함이다.

 

여행가는 시기에 비용을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배 앞쪽에는 향을 피웠다.

안전을 기원하는 것 같다.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 이렇게 셋이서

이 배에 살고 있었다. 

날씨가 따듯해서 가능한 주거다.

 

돈을 받은 할머니는 강 건너에 장을 보러 갔다.

 

첫 목적지에 우리를 내려주고

할아버지는 빈 배로 할머니를 다시 데리러 온다.

 

 

 

손녀는 배 뒤쪽 주거 공간에 앉아있다.

그냥 모르겠다..

가슴이 아팠다.

 

 

 

할머니는 릉에서 릉으로 갈 때

잠이 날 때마다 약간 조잡한 기념품을

보자기 위에 내놓고 팔았다.

손님이라봤자, 우리 가족 3명이다.

이건 좀 부담스러웠다.

 

 

 

밥은 진짜 x 100 맛있었다.

장 봐온 식재료로 그 자리에서 만들었다.

이렇게 맛있는 베트남 가정식.

 

이 식사만으로도 배를 탄 본전은 건졌다.

 

 

 

가까이서 본 음식들.

그냥 다 무지 맛있다.

 

 

 

배에서 이 모습 참 멍 하니 오래 많이 봤다.

 

 

 

이 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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