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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방문 후기 "크게 흥분되지는 않았아요. 산책하며 한두개 만지작 거릴 정도" 일단 상당히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마음이 편하다. 물건을 사든 안 사든 목동현대백화점을 거의 매주 가기 때문에 무의식에서 오는 또는 실제 디스플레이의 익숙함에서 느끼는 것일지도. 브랜드도 의외로 많다. 꾸찌, 발망,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어? 이건 왜 없지?" 이럴 일은 없어 보인다. 브랜드 리스트는 홈피에서 확인하는 게 갑이다. http://www.ehyundai.com/newPortal/outlet/DP/DP000000_V.do?branchCd=B00172000 주소 참 복잡하네... 매장마다 제품 구색도 매우 좋다. 아울렛 특유의 팔다남은 제품 느낌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아울렛과 백화점 사이의 어느 지점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 것 같다. 제품의 가격은 일반 몰이나 백화점보다 싸기 때.. 2015. 5. 15.
캐스키드슨 쵸컬릿 … 캐스키드슨이 먹는 것도 파는구나 ^^ 어떻게 하다보니 캐스 키드슨 브랜드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지만, 작은 소품은 소화할만 하고 디자인 중에는 제법 남자다운 것도 있습니다. 주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이 회사가 아마 커피빈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쵸콜릿을 팔았았습니다. 신기해서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전용 가방과 포장이 인상적입니다. 퀄리티가 좋은 건 아니지만.. 맛은 그냥 평타. 특이함과 디자인으로 만족하는 제품이었습니다. 2015. 5. 15.
방화동 맛집 - 방신시장 순대집 "향이 좋고 부드러운 순대" 방화동 방신시장 안에는 유명한 순대집이 하나 있습니다. 사거리쪽 입구로 들어가서 초입에 오른쪽에 있습니다. 안쪽으로 테이블로 몇 개 있구요. 가건물입니다. 주인 아드님이 재즈 연주자인지, 관련 신문기사가 스크랩되어 벽에 걸려있습니다. 이 액자가 보이면 제대로 간 것입니다. ^^ 어엇. 실수로 떡볶이 사진이 먼저. 이것도 물론 수준급. 옛날 맛입니다.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순대입니다. 그런데, 살짝 한약 향이나고, 무엇보다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근처에 가시면 들러보세요~ㅋ 2015. 5. 15.
방화동 맛집 - 원조 나주 곰탕 "후회없는 맛집" 방화동에 살았기 때문에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완소 맛집입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과 수육. 이 수육만 가지고도 밥 한공기 먹을 것 같습니다. 아... 곰탕입니다. ㅠ.ㅠ 시간이 지나고 가게 규모나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더 가기도 하고요. 2015. 5. 12.
홍대 7080 카페 곱창전골 "이런 즐거운 곳이 있나" "오늘 약속은 홍대 곱창전골" 선배의 말을 듣고 저녁을 안 먹고 갔다. 곱창전골에 밥을 맛있게 먹으려고. 그런데 이게 왠걸.. 7080 노래가 크게 흘러나오는 주점이었다. 안주로 허겁지겁 허기를 때우고 보니.. 곱창전골. 이런 즐거운 곳이 있나! 옛가요가 나오고 흥하면 일어나 춤을 추고, 누구랄 것 없이 크게 노래를 부르고..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음식 맛도 빠지지 않는 너무나 훌륭한 주점이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실례다. 초상권 걱정없이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놀아야 하는 곳이니까. 2015. 5. 12.
MP3 파일로 음악 CD 굽는 법(음악 CD 굽는 프로그램) 너무나 감동적인 무료 프로그램을 찾아내서 이런 것은 널리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설치와 작업은 직관적으로 하면 됩니다. 설치 때 스카이프 설치를 묻는데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운로드링크 http://cdburnerxp.se/downloadsetup.exe 제작사홈페이지 http://www.cdburnerxp.se/ 아래 화면은 실행 화면입니다. 2015. 4. 12.
최근 공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아치 에너미 (Arch Enemy) 북유럽 혼성 블랙 메탈 밴드. 아치 에너미. 최근에 본 공연 중 가장 멋진 팀이었다. 2015. 4. 8.
떡볶이 맛집, 애플하우스의 떡볶이와 무침군만두 서울 반포 애플하우스는 워낙 유명하다. 주차가 아쉬운 곳이기 때문에 근처에 살지 않는다면 대중교통 추천. 아파트 단지 안에 잠시 세울 수는 있다. 무침군만두.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애플하우스의 대표 메뉴 중 하나. 새로운 시도를 해서 유명하진 케이스가 아닐까. 그런데 묘하게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순대. 음 맛있다. ㅠ.ㅠ 순대로는 크게 실패하지 않으면 다 맛있기는 하다. ㅋ 떡볶이는 예전에 먹던 맛이다. 이게 중요한 것 같다. 맛이 변하지 않았다는 거... 사람이 많아서 다소 정신이 없긴 하지만 그게 애플하우스의 매력이 될 수 도있다. 불편하게 주차하고 불편하게 앉아서 예전의 먹던 떡볶이 먹는 것. 2015. 3. 20.
여행 중에 구입한 일본 벳푸 지옥온천 라면 사진 정리하다 발견한 일본 벳푸의 지옥온천 라면 벳푸 여행 중에 온천의 매점에서 사온 아이들. 포장이 재미있다. 면은 생면. 일단 포장 비쥬얼이 좋아서 맛을 엄청 기대했다는.. 일본어 모르지만 라면 요리 경력이 몇 년인데 이정도 쯤은... '지옥'의 유래에 대해 썰을 풀어 놓은 것 같습니다. 열심히 만들었지만 맛은 뭔가 밍밍. 기대 이하. 이것 말고도 종류별로 대여섯개 사왔는데.. 어떻게 처리할까 고심했던 기억이. 유통기간 지나서 막 버리고 그랬던 것으로.. 벳푸 가시는 분들 이 제품은 포장만 구경하고 오시는 게.. ^^ 2015. 3. 13.
대전 맛집 - 태평소국밥 태평 소국밥. 대전에서는 꽤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찾아가니 주변에 소국밥집이 몇 개 있더군요. 엇! 이런 바람직한 현수막. 시간이 낮은 아니었고 저녁 7시 정도였는데 벌써 술판을 시작하신 분들이 있더군요. 앞 쪽에서 보면 나름 운치있는 모양새입니다. 국밥의 비주얼. 쇠고기무국하고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맛은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육회. 생고기를 팍팍 취급하는 걸 보니 일단 재료에는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친김에 육사시미까지.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데 고소하고 괜찮았습니다. 근처에 가면 들러볼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2015. 3. 12.
강원도 홍천 아홉싸리재의 '한방약차' 예전에 종종 지나가던 홍천의 아홉싸리재. 자작나무숲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고도 적당하고 공기도 맑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뭐랄까 본격적인 강원도가 시작되는 느낌. 줄기가 백색인 자작나무는 운치를 자아냅니다. 서울에서 가는 방향으로 고개 넘어가기 전. 이렇게 생긴 요란한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주로 차를 대접하는 곳입니다. 차의 효능을 직설적으로 홍보합니다. 주인 할아버지 젊을 때 입니다. 제법 도인의 풍모를 풍기고 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됩니다. 여기는 주방입니다. 이곳의 라면은 일품입니다. 산에서 라면 먹으면 다 맛있지만, 각종 야채가 들어가서 더 맛있습니다. 감자전도 아주 맛있는 곳입니다. 희망을 가집시다! 도라갑시다! ^^ 주인 아저씨 재미있고, 분위기도 제법 좋습니다. 주인 아저씨 오래 건강하.. 2015. 2. 17.
여의도 맛집 - 한우 전문점 '민소' 여의도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민소. 가격 때문에 자주 가기에는 부담이지만 가끔 생각이 납니다. 성인 두 사람이 가서 술까지 한 잔 한다고 생각하면10만 원 이상 생각해야 합니다. 하얀 소기름을 불판에 두를 때 민소에 왔구나 싶습니다. 두툼한 한우. 일하시는 분이 직접 구워 주시는데, 신기하게도 다른 일을 하다가타이밍에 맞게 와서 뒤집고 또 자르고 갑니다. --; 차돌박이 된장. 길게 말할 필요는 없는 곳. 여의도에는 민소 말고도 주신정 등 유명한 한우집이 있습니다. 대부분 후회없는 선택이 되더군요.가격대는 비슷합니다. 201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