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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241

“이거 먹고 힘내요!” 부천FC 선수단에 팬들 정성 이어져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팬들의 높은 관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전지훈련장으로 팬들이 소고기를 사들고 오는가 하면, 훈련장에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려와 따뜻한 음료와 간식꺼리를 내놓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부천FC 구단 숙소에 팬이 찾아와 소고기를 잔뜩 안겨주고 갔다. 과거 부천SK 시절부터 부천축구와 함께 한 김동욱(31세) 씨였다. 김씨는 "먹고 힘내라고 챙겨왔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렇게 전하고 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프로축구연맹이 부산에서 실시한 신인선수 교육 때도 음료수를 음료수 등 먹거리를 선수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김씨는 "지금은 부천이 아닌 부산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경기장에 자주 못가지만 마음은 부.. 2013. 3. 12.
부천시 시의원 39명 중 최소 17명 부천FC 주주될 듯 부천 지역언론 '부천타임즈', 일부 시의원 대상 전수 조사 보도 부천시 시의원 29명 가운데 부천FC1995 주식을 구입한 의원은 9일 현재 7명이고 앞으로 구입할 의사가 있는 의원도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부천지역언론 '부천타임즈(www.bucheontimes.com)'가 9일 보도했다. 부천타임즈는 "(부천시 시의원 중) 경명순 의원은 시민주 20주(10만 원)와 함께 VIP시즌권(20만 원)을 구입한 것을 비롯하여 서헌성 의원 10주와 함께 시즌권, 한기천, 안효식, 이진연, 당현증 의원은 각각 10주, 한혜경 의원은 가족수대로 5주를 구입했다고 밝혔다"며 "아직 구입 하지 않은 나득수, 이동현 의원은 무려 200주(100만 원)를 구입할 예정이며 뒤를 이어 한선재 의장과 강병일 의원도 100주(5.. 2013. 3. 9.
부천FC의 VIP시즌권, 지역 유력 인사의 필수품? 부천FC 1995의 VIP 시즌권이 부천지역 유력인사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천FC는 프로에서의 첫 시즌을 맞아 VIP(20만 원), 성인(10만 원), 청소년(4만 원), 어린이(미정) 등 4가지 종류의 시즌권을 마련했다. 이 중 VIP 시즌권 소지자는 전용 게이트 이용, VIP존 좌석 이용, 기념품 제공, 경기중 음료 및 다과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VIP시즌권은 비교적 고가임에도 판매 3주만에 수십 장이 팔렸다. 주로 구단 주식을 1,000주 이상 구입한 주주, 지역 기업인, 전현직 고위 공무원, 중년층에 접어든 서포터즈 등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VIP시즌권 소지자들은 경기장 관중석 중 본부석이라고 할 수 있는 정 가운데 위치한 VIP존에서 경기를 관전하게 된다. 특히.. 2013. 3. 4.
수도권 지자체 축구단 창단 열풍… 부천FC에게는 기회 수도권 지방 자치단체 사이에 축구단 창단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안양이 축구단을 창단해 K리그(2부 리그)에 진출했고, 부천은 챌린저스 리그(3부 리그)에 있던 축구단을, 수원은 내셔널 리그에 있던 축구단을 2부 리그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고양도 2부 리그 팀을 보유하게 됐다. 게다가 일부 수도권 지자체가 창단 또는 승격 등의 방식으로 내년도 K리그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한 두 지자체는 올해 2부 리그에 새롭게 참가하는 지자체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3부 리그에는 수도권 지자체를 연고로 하는 팀이 수두룩하다. 고양 양주 이천 포천 파주와 올해 새로 창단된 화성, 김포 등 총 7개 구단이 3부 리그에 참여한다. 전체 18개 팀 중 서울 2팀을 포함하면 절반이 수도권 구단이다. 수도권 .. 2013. 2. 24.
축구 선수에게 부천FC는 기회이자 위기 왜 하필 부천FC냐! 2012년 12월 6일 신규 창단구단 신인 우선지명 드래프트, 12월 10일 드래프트, 앞으로 있을 자유 계약을 통해 부천FC는 약 30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부천FC의 지명을 받을 당시 선수들의 심정은 대개 두 가지로 나눠질 것이다. "왜 하필 부천FC냐!"와 "부천FC가 지명해서 다행이다" 특히 우선지명 드래프트의 상위 지명자들은 부천FC의 지명을 받았을 때, "왜 내가 2부리그에 가야하는가"라며 아쉬워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우수한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쏟아낸 것을 보며 "역시 잘 하는 애들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좋은 선수들은 육체적인 능력 보다는 정신력이 능력이 우수한 경우가 많았다. 신인에게 부천FC는 괜찮은 선택 어찌됐던 신인 .. 2013. 1. 15.
2부리그 진출 부천FC, 선수단 구성 어떻게 해야할까? 선수단 구성은 팀의 성적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성적은 현실이고 부천FC와 같은 팀에게는 생존과 같은 문제입니다. 특히 2부 리그 소속 다른 팀에 비해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중 수입이 절실한데, 성적은 관중 수입과 직결됩니다. 성적이 나쁘다면 요즘 부천FC를 둘러싸고 있는 감동은 눈처럼 녹아내릴 것입니다. 2부 리그 진입의 기쁨은 어디가고, 구단과 선수단에 대한 폭력적 비판이 난무할 것입니다. 그것이 축구입니다. 100년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진입한 구단의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진입의 기쁨은 어디 버리고, 연패에 대해 구단에 울분을 토해내기도 합니다. 부천FC 3부리그 창단 때도 팀만 있으면 좋을 것 같았지만, 성적이 나쁘자 감독 경질에 대한 요구 등 난리가 났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팬과 .. 2012. 12. 9.
프로축구 신인은 2부 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이 낫다 프로축구 신인선수는 2부리그에서 출발하는 것이 낫다. 특히 부천FC 1995와 같은 팀은 아주 딱이다. 물론 팀의 운영 수준이나 시설 등은 수원삼성이나 FC서울 등 대형 프로구단에 아주 많이 미치지 못할 것이다. 연습 경기장 수준도 그렇고, 클럽하우스는 없다. 따라서 숙소 사정은 부족하거나 열악하다. 다행히 연봉은 같다. 1순위로 지명될 경우 1부나 2부나 모두 연봉이 5,000만원이다. 수당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2부리그는 승리 수당이 없거나 50~200만원 수준일 것이다. 하지만 드래프트로 1부리그 좋은 팀에 들어가면 사실상 승리수당은 남의 이야기다.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어쩌면 신인은 2부리그에 가는 것이 수입 측면에서도 나을 것 같다. 경기 경험 측면에서는 2부리.. 2012. 12. 8.
붉은악마, "부천FC의 2부리그 입성을 기원한다" 다소 시간이 지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부천FC의 2부리그 진출을 위한 지원안(조례)이 지난 10월 부천시의회 상임위(행정복지위, 10월 18일)와 본회의(10월 23일)에서 잇따라 부결된 후, 현재 시의회 재상정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부결 이후 지난 10월 30일 국가대표 서포터즈클럽 붉은악마가 "부천FC의 2부리그 입성을 기원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서는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부천FC 서포터스 클럽 헤르메스와 연관이 있는 2~3개의 모임이 현재 붉은악마에 가입이 되어 있지만, 최근 대체로 붉은악마와 부천FC 서포터즈와는 관계가 좋지 못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결론적으로 별 것 아니었지만,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기업의 후원 문제로 논쟁이 있었기.. 2012. 11. 30.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FC 1995의 2부리그 등록 가승인 통보 "부천FC는 준비 된 팀… 리그 발전에 보탬이 될 바란다" 의미 부천FC 1995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2013년 창설되는 2부리그 등록 가승인을 통보받았습니다. 부천FC는 15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연맹의 2부리그 가승인 통보 사실을 밝히면서, "2부리그 진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의 가승인 통보에 대해 부천FC는 "그간 꾸준하게 2부리그 진출 준비를 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천FC는 2007년 창단 이후 꾸준하게 상위리그 진출을 준비했다. 덕분에 천연잔디 홈 경기장, 연령별 유소년 시스템, 연습구장, 선수단 숙소, 연고지 협약 등을 대부분 완비한 상태다. 따라서 다른 신생팀과 달리 초기 창단 비용이 거의 필요없는 상황입니다. 곽경근 감독이 .. 2012. 10. 15.
2부리그 진입 추진 부천FC, "간부는 월급 안 받겠다" 부천시의회의 조례안 의결 앞두고 내부 결의 … 아예 정관에 명시 2013시즌 프로 2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부천FC 1995가 대표이사는 물론 단장, 이사 등 간부급 구성원들이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번 선언이 말로 그치지 않기 위해 아예 법인 정관에 무급 봉사원칙을 아예 명시했으며, 10월 중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보다 확실하게 관련 조항을 다듬을 예정입니다. 현재 3부리그에 참여 중인 부천FC는 창단 이후 지금까지 이미 대표 이하 간부들의 무급 봉사원칙을 지켜왔습니다. 오히려 대표 및 이사들은 정기·부정기적으로 운영비를 갹출해서 구단에 보탰습니다. 구단 간부들의 이런 솔선수범 덕분에 부천FC는 2007년 창단 이후 매년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원래 부천FC의 .. 2012. 10. 15.
흔한 부천FC 1995 원정 경기 사진 - 2012.6.30. 포천원정 부천FC의 원정에는 선수단은 물론이고 이를 지지하는 원정 서포터, 그리고 경기 상황을 촬영하는 촬영팀. 그리고 트위터 중계하는 봉사자 등이 있습니다. 원정 팬의 규모는 2, 3부리그 통틀어 최고 수준이고, K리그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습니다. 내년에 2부리그에 진출한다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증가 추세에 있고요. 포천도 해를 거듭할수록 관중이 많아지고 있네요. 2012. 10. 6.
전남 영광 법성포, 영광굴비정식 …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 이번에 갔던 곳이 특별히 맛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해 영광에 갔을 때 약간 실망했기 때문에 큰 기대 안했습니다. 법성포에는 온통 굴비자체를 파는 상점들이어서 식당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특히 20~30명 대군단이라 식당 잡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아래 링크는 지난해 영광 방문 내용입니다. 관련링크 : 전남 영광에는 맛집이 어디 있을까요? 이번에 들른 곳은 '월봉재'라는 곳이었습니다. 굴비정식과 게장정식을 파는데, 반씩 주문했습니다. 매년 영광에 단체로 가는 이유는 부천FC 때문입니다. 부천FC 팬들은 영광FC와 경기를 보기 위해 매년 총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영광을 찾습니다. 부천FC가 만약 K리그 팀이었다면 아마 100명이 아니라 1000명이 영광을 찾았겠죠. 관련링크 : 부천FC 팬들.. 2012.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