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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M200 코냑 만년필 후기 개인적으로 펠리칸 만년필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묘하게도 M200 라인 중에 투명한 재질은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이런 친구들을 모으는 편입니다. 이 친구는 펠리칸 코냑 M200 입니다. 투명, 밤색(코냑), 초록, 노랑 등을 저장해 두고 있는데 요즘에는 밤색을 사용 중입니다. 잉크도 밤색을 써야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은데 검정을 쓰고 있네요. 묘한 매력이 있는 M200 투명 만년필입니다. 필기감은 중상 정도의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펠리칸 필기구의 로고는 꽤 예쁘죠. 귀여운 이모티콘 분위기입니다. 진열대에서 밝은 LED 조명 받을 때는 무지하게 반짝였는데,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 좀 칙칙해진 것 같기도 하고. ^^ 그러나 옆에 보급형 투명 만년필을 나란히 놓고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 2015. 3. 16.
자동차 타이어 바람막이 뚜껑(?)은 순정 제품 사용해야 멋 내려고 타이어에 이런 액세서리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한 일년 후 보니 속이 다 상해 있었습니다. 폼 잡으려다가 타이어 날릴 뻔 했습니다. 사용해서는 안되는 제품이네요. 안에 녹 같은 것이 끼여 있습니다. 녹이 아니면 세제찌꺼기? 이런 제품인데요. 자동차 브랜드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 이제 마음이 편합니다. 왜 이 소재를 사용하는 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ㅋ 2015. 3. 13.
해외 직구로 구입한 폭스바겐 CC 미니카 이베이를 통해 직구로 구입하고는 뿌듯했던 폭스바겐 CC 미니카 구입한 지 1년이 넘은 것 같은데, 사진 정리 중에 찾은 성스러운 개봉식 ㅋ 완전 꽁꽁 쌓여 옴. 이 안에 벽돌이 들어있다는 전설같은 피해 경험담이 ㅠ.ㅠ 공식 머천다이즈인가? 안쪽 포장도 꼼꼼하다. 툭! 드디어 튀어 나옴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한 듯 내부 시트, 기어봉 등도 매우 유사한다. 뒷태는 약간 일그러졌다. 이 각도에서는 거의 유사한 비쥬얼 이렇게 봐도 딱 비슷하다. 갖고 싶어서 샀지만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는 ㅜ.ㅜ 충동구매치고는 요란했다. 작은 것은 폭스바겐 AS 센터에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2015. 3. 13.
캠핑난로 '파세코 CAMP-10' 후기 - 모듈러주택 난방 시골집 난방 대책. 집이라고 해봐야 9평짜리 모듈러주택입니다. 전기 보일러인데.. 바닥이 따뜻한 것은 큰 의미가 없어서 공기를 따뜻하게 할 난로를 구입. 파세코 캠프 10. 크기는 집 크기와 잘 어울리네요. 이런 기름 주입기는 몇 년만에 보는 것인지! 파손이 되지 않도록 포장은 알뜰살뜰합니다. 나름 귀엽네요. 예전 곤로 생각납니다. 실제 방식도 곤로입니다. 세련된 곤로. 실제로 캠핑 고수 중에는 고색창연한 곤로를난방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어차피 이 자체로 난방이 된다기 보다는물을 끓여 실내 공간을 덥히는 용도이기 때문에곤로도 역할을 합니다. 불도 잘 붙도 잘 타네요. 올 겨울 한 2개월 사용했습니다. 9평을 덥게 하기에는 약간 역부족입니다. 전체적으로 찬기운을 빼는 정도. 5~6평 정도에서는 탁.. 2015. 3. 3.
우연히 알게된 Joe's Sticky Stuff, 그러나 품절 대체재는 투명 폼 양면 테이프? 애용하는 쇼핑몰 펀샵(funshop.co.kr)에서 'Joe's Sticky Stuff'라는 제품을 발견. 강력한 접착력? 요즘 그런 제품 많은데.. 그런데 떼어낼 때 자국이 남지 않는다? 종종 구조물의 위치를 바꾸는 나에게는 딱 맞는 상품! 잠시 뜸을 들이는 사이. 품절 --;; 재입고 알람을 걸었지만 기약이 없고. 직구에 나섰다. eBay에서 발견! 구매대행 가격이 펀샵 판매가의 거의 두배! ㅜ.ㅜ 혹시 대체재는 없을까? 검색 끝에 '투명 폼 양면 테이프'를 발견. 부착한 흔적이 없다? 흔적 여부를 떠나 제거 자체가 너무 힘들면 無소용. Joe's Sticky Stuff는 제거가 어렵지 않다는 게 장점. (그런데 요즘 한국도로공사에서 테이프도 지정하나? 업무가 참 다양하네 --;) 마치 마음을 읽을 .. 2015. 2. 13.
워터맨 까렌 만년필 레드 락카, 둔탁하면서도 날렵한 곡선과 이중적 색감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워터맨의 까렌 라인을 보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까렌의 라인은 돌고레를 연상 시킵니다. 상반된 수식어인데.. 둔탁하면서도 날렵하게 빠지는 곡선. 그런데 그 곡선이 매우 품위있어 보입니다. 쉽게 그릴 수 없을 것같은 곡선. 왠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을 것 같으면서도, 안에 기술과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 사용하는 사람은 적당히 고집도 있고 적당히 유연하고 그런데 확실하게 자기 취향은 있을 것 같은.. 예전부터 '워터맨 까렌'을 여기저기 몰에서 검색을 하면서 사정이 될 때마다 하나씩 구입을 했습니다. 그와 중에 구입했다가 화이트 ST 볼펜을 분실하는 대참사도 있었습니다. 얼마전에는 레드 락카 만년필을 구했습니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절묘한 색감입니다. 격식이 없는 자리에도 있는.. 2014. 9. 28.
밥말리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 후기 아... 일단은 이 친구를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테레오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했다. 이 제품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서라운드는 차치하고 스테레오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욕심이 생긴다. 다만 이 제품은 밥말리라는 뮤지션의 지명도, 레게 분위기의 디자인 그리고 나름 빵빵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이 제품은.. 놀러갈 때 약간의 기분 전환용 정도 될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가격 대비 퍼포먼스 약하다. 그냥 예쁜 스피커다. 그나마 시간 지나면 질리는.. 2014. 4. 13.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품! 모나미 153 볼펜 한정판 모나미 153 볼펜을 구입하기 위해 옥션을 드나들 줄이야. 사람들이 줄을 서고, 관련 기사가 보도될 줄이야. 모나미가 그동안 수고한 153 볼펜 한정판을 금속 재질로 만들어 판매했다. 지금은 열기가 식었지만 수 개월 전 발매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였다. 옥션에 가보면 지금도 10~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운이 좋게도 나도 하나 손에 넣었다. 아름다운 비쥬얼! 모나미 153이 이렇게 될 수도 있구나. 모나미 사장님. 이 아이디어냄 직원과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킨 간부에게 상 주세요. ^^ 케이스는 일전에 로보트 태권 브이 한정판을 구했을 때의 흥분을 느끼게 한다. 내용물에 비해 우람한(?) 플라스틱 케이스. 다소곳하게 자리잡고 있는 모나미 한정판 153 볼펜. 다행스럽게 심은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볼.. 2014. 4. 13.
캐논 EOS 100D 개봉기와 초기 사용후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DSLR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땡겨야할 때도 있고, 좀 더 보기 좋은 사진을 찍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이나 크기가 부담이 되서 구입을 하지 않다가 캐논에서 EOS 100D를 내놔서 호시탐탐 노리다가 홈쇼핑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은품도 많았고, 마침 갖고 싶던 흰색 제품. 사은품으로 오리털 파카를 주더군요. 겨우내 잘 입었습니다. 기본 제품 구성. 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흰색이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미니이기 때문에 검정색으로 폼을 잡을 필요도 없다는 생각을. 기본 렌즈입니다. 이 제품이 화질이나 활용도 면에서 아주 좋다고 합니다. 불행하게도 이 렌즈를 구입 다음주에 분실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렌즈를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일.. 2014. 4. 2.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네… 자동차 빵꾸 수리 갑자기 계기판에 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려 서울에서 대전까지 왕복도 했습니다. 주말에 센타에 갔더니 무려 타이어에 빵꾸가 났다고. 타이어집에 가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빵꾸 수리는 얼마일까. 수리가 안 되면 타이어를 바꿔야겠지? 바꾸려면 적어도 두짝은 바꿔야겠지? 하는 김에 네짝 다 바꿀까? 이거 지출이 만만치 않겠네… 저 못같은 것이 빵꾸의 원흉이었습니다. 나쁜 것! 기사님이 여기 저기 보시더니.. 무신한 척 담배를 피운 후 문제가 되는 곳을 찾아서 못을 뽑고.. 저런 껌같은 같은 것을 꽂더니 끝. 가격 만 원! 만세! ㅠ.ㅠ 2014. 4. 1.
구형 폭스바겐 CC의 뒤태 구형 폭스바겐 CC의 브레이크 등이 요즘 유행하는 LED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모든 차가 LED로 나오기 때문에 맑은 느낌의 등이 더 와닿습니다. 2014. 4. 1.
조치원 시장의 전통의 맛집 수구레국밥 요즘에 맛집이 워낙 많아서 한 번 간 곳은 잘 안 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 와중에 조치원 시장에 있는 수구레국밥집은 여러 번 갔으니 맛집 중에 맛집이라고 할만 합니다. 김이 마구나는 비쥬얼부터가 군침이 돌게 합니다. 선지는 상당히 신선하고, 국물 맛도 시원합니다. 야채 그리고 수구레 고기까지. 뭐 하나 버릴 게 없습니다. 기본 반찬은 김치인데, 찬으로 충분합니다. 맛도 좋습니다. 이 가게는 원래 조치원시장 안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과 맞물려 손님이 대폭 늘어나면서 2013년 12월 조치원시장 입구 건너편 조치원 주차타워 옆으로 이전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전 후 맛이 예전 같지 않은 것 아닌가 우려했는데, 빠르게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점심 장사만 하고 저녁 장사는 하지 않.. 201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