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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 사용 후기 수년 전 큐슈 여행에서 구입한 볼펜 곱게 물들인 나무로 된 볼펜이다. 손으로 잡았을 때 촉감이 매우 좋다. 이런 색동 무늬는 은근히 가슴을 셀레게 한다. 지금은 심을 다 써서 휴식하는 중. 리필심은 표준형이니 사용에 어려움을 없다. 자세히 보니 무려 이탈리아제. ㅋ 2015. 5. 21.
이탈리아 타이탄 조립식 캐비닛 조립 후기 - 모듈러주택(전원주택) 수납용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쇼핑 갔다가 이 제품을 보았습니다. "창고를 하나 지을까"하던 차에 "일단 이거 하나면 급한 불은 끄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구입. 포장이 간단해서 조립도 간단할 줄 알았습니다만... 천천히 하면 성인이라면 할 수 있을 수준. 그러나 시간은 좀 걸립니다. 한 두시간에서 세시간 정도. 조립하다가 실수하면 큰 일 납니다. 한번 체결된 것은 다시 분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립도를 몇 번 보면서 주의해야 합니다. 짠! 완성된 캐비닛. 10만원대 중반으로 소형 창고가 하나 생겼습니다. 밖에 두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뒷반이나 전체적인 골격이 약한 편입니다. 현관 안에 두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현관이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설치할 때 수평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평을 잡아도 .. 2015. 5. 18.
웨버 그릴 사용 후기 "캠핑용 그릴 추천? 한국 문화에는…" 시골에서 종종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구입한 그릴. 검색과 고심 끝에 많이들 사용한다는 웨버(Waber) 그릴 소형을 구입. 처음에 주어진대로 사용했다가 돼지 기름 닦는데 너무나 고생했습니다. 사용후기를 보니 사용 전에 쿠킹 호일을 깔아야 정리할 때 편하다고 합니다. 정말 그렇네요! ^^ 그러나 아쉬움을 지울 수 없습니다. 국산은 기름 빠지는 통이나 구멍이 있습니다. 웨버는 기름이 그냥 아래 깔립니다. 요리가 끝나면 처리가 쉽지 않습니다. 호일을 깔아도 구멍이 나면 속수무책. 좀 두껍고 약간 더 비싼 아웃도어 호일을 깔면 좀 낫습니다. 이건 그냥 초보자 팁인데요. 사진은 야자로 만든 연료입니다. 연기 엄청납니다. 훈제에 적합. 사전에 완전히 하얗게 되도록 태워서 넣어야 합니다. 검은 기운이 남았을 때 넣으.. 2015. 5. 18.
일본 다다미 판매하는 곳 - 하기하라 한국지점 매장 방문기 뭐 이런 재미난 곳이! 너무나 예쁜 제품들. 발이 시려운 나에게 딱 맞는 아이들. 아이폰6 케이스. 공예품에 가깝다. 아랫 왼쪽 아이는 내가 데리고 옴. 그런데 이거 예쁘기는한데 실용성이 없다. 아이폰 케이스는 미끄러우면 안된다는 게 내 생각. 너무나 고운 손수건들. 하기하라 코다츠. 겨울에 유용할 듯. 아이 방에 해주고 싶다. 친구들과 오손도손 같이 놀라고.. 발을 넣으면 발샘새가 날 수 도 있기 때문에 저 밑에 넣는 탈취제 뭐 그런 것도 판매한다. ㅎㅎ 코다츠용 담요 등 각종 소품 사진에서 보이지 않지만 담요 하나는 내가 데리고 옴. 그런데 담요가 좀 특이한 게 상당히 두꺼운데도 바람이 숭숭 통한다. 겨울에 쓰다가 의외로 추워서 다시 장 속으로.. 봄에 써야 할 듯.. 좌식 생활에 도움될 것 같은 아.. 2015. 5. 15.
심쿵을 부르는 마샬 스탠모어 블로투스 스피커 개봉기 - MARSHALL STANMORE 계획에 없던 지출. 이유는 없다. 마샬이기 때문에.. 마샬 스탠모어 블루투스 스피커 디자인이 추억을 자극한다. 몇 해 전 헤드폰에 이은 2차 공습. 링크: 추억 속 브랜드 마샬… 앰프 아닌 헤드폰으로 돌아옴 네. 중국에서 왔네요. 박스마저 예쁘네요. 스티로폼으로 빡빡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나타난 마샬 로고에 다시 한 번 심쿵 제품 설명과 잭이 있습니다. 이런 꼬부랑 라인. 왠지 고급 제품에 있는 것 같은.. 옷을 훌러덩 벚기니 맨몸이 나타납니다. 로고, 케이스 모두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 합니다. 베이스 구멍 뻥. 그리고 각종 스위치와 책 구멍. 블루투스 외에 옵티컬, 인풋 기능이 있습니다. 기본적이지만 음질 조절도 약간 됩니다. 아이폰에서 연결됐습니다. 그런데 블루투스와 뒷면 스위치에 문제가 있어서.. 2015. 5. 15.
아이폰 액정 수리, 저는 이렇게 했어요 - 아이폰 액정 교체 비용 포함 대형 참사였습니다. 아이폰6 구입 일주일 만에 욕실에서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너무 허무하게 액정이 깨졌습니다. 엄밀하게 말해 액정이 아니라 액정 앞 유리였습니다. 정신이 혼미한 상태를 벗어난 후 대책을 생각했습니다. 센타가서 리퍼 받기 싫었습니다. 벌써 이 놈에게 정이 들었고, 뽑기도 잘 된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비용이 엄청납니다. 저는 보험도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사설 수리 센터. 사설 수리의 흔적이 있으면 나중에 AS 못 받는다는 게 단점이죠. 하지만 AS받을 일 생기면 폰을 바꿔버린다는 각오로 사설로 갔습니다. 일단 작업 퀄리티는 만족합니다. 외제차도 이런 사설 센타있으면 좋을 텐데요... 비용은 무려 20만원. 그러나 신제품 리퍼 때 처리 비용에 비하면 차라리 저렴합니다... 2015. 5. 15.
광화문 도장파는 곳, 열쇠 복사하는 곳 - 제일 도장 열쇠 평소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꼭 찾게되는 곳이 있습니다. 도장파는 집과 열쇠 복사해 주는 집입니다. 광화문에 갔다가 방견하고 냉큼 들어갔습니다. 아주 금방 뚝딱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심. 가격도 무지 착합니다. 이런 집이 우리 주변에 오래오래 있어야 하는데... ^^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별표시) 전화번호는 위에 사진에 있네요~ 2015. 5. 15.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BMW 등 외제차 잠금해제 - 잠긴 문(도어) 열기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BMW 등 외제차 특히 독일제 외제차 잠긴 문을 어떻게 열까요? 2015년 5월 현재 보험회사에서는 해주지 않습니다. 각 업체별 AS센터에 연락을 해도 답이 없습니다. 다만, 외제차 문을 열어주는 업체를 소개해 주기는 합니다. 일부 메이커는 이마저도 하지 않습니다. 열쇠공들이 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경우 고객의 불만이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여러 개 업체가 나오기 때문에 쉽게 연락을 해서 부탁을 할 수 있는데, 대도시면 대개 20분 이내에 도착합니다. 작업 시간은 10~20분 내외입니다. 일부 실력이 좀 부족한 아저씨가 걸리면 한두시간 버벅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이 아주 나쁜 경우입니다. 비용은 대체로 10~15만 원입니다. 순간의 실수치고는 적.. 2015. 5. 12.
일본 쇼핑 - 일본에서 구입한 제품 중 만족도 높았던 제품 몇 년전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구입한 제품은 다 신기하고 다 좋았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 제품도 좋아졌고, 품목도 다양해졌다. 일례로 이제 일본 이토야를 가도 느낌이 예전같지 않다. 그 와중에 만족도 높았던 제품들. 안대. 따뜻한 일회용 안대이다. 상당히 릴렉스 되면서 잠도 잘 온다. 장미향 또는 라벤더향. 향도 좋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볼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캐릭터 인형. 이건 장말 너무 귀엽다. 고민을 잊게 해주는 아이들. 2015. 5. 12.
자이글 사용 후기.. 홈쇼핑 보고 구입한 자이글 사용해보니 홈쇼핑을 보고 몇 번 참다가 결국 구입한 자이글. 첫 인상... 너 좀 크구나. 위 발열기가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키가 크다. 수납에 애를 먹는 소비자 많을 듯. 의외로 이게 큰 단점이 될 수도.. 요즘 분리형이 나온다는 말도 있던데... 구웠다. 아주 느리다. 그냥 불판의 3배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아주 신기하게도 연기도 매우 적고, 냄새도 약하다. 기름이 튀지 않는다. (가끔 기름이 팍! 튈 때는 있으나 애교 수준) 다만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색으로 구별이 어렵다. 한번씩 옆으로 살짝 빼서 봐야하고, 좀 익숙해지면 대충 구분이 된다. 굽는데 걸리는 시간을 인내하면 꽤 괜찮은 고기를 먹을 있다. 시간 계산을 잘 해서 먹을 양을 좀 미리 구워야 한다. 괜찮은 비쥬얼. 이것은 보기에는 그렇지만 아.. 2015. 4. 6.
파카 인제뉴어티(Parker Injenuity) 사용 후기 굉장히 묵직합니다. 무게도 느껴집니다. 펜의 형식이나 필기감이 그냥 수성펜인 점에 비하면 비쥬얼이나 무게 등이 좀 오버 같다는 느낌입니다. 만년필과 같은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싼 수성펜? 장점이라면 잉크가 떨어지기 전까지 균일한 농도로 필기된다는 것. 단점은 리필심을 사서 써야 하기 때문에 경제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점.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비추입니다. 펠리칸 M200 코냑 만년필 후기 워터맨 까렌 만년필 레드 락카, 둔탁하면서도 날렵한 곡선과 이중적 색감 투명 만년필 초급과 중급 - 플래티넘 만년필과 펠리칸 만년필 2015. 3. 31.
탈모예방 오아제 헤어빔 사용 후기와 가격(수개월 사용 후기 및 헤어빔 부작용 포함) 검색으로 오신 분들을 위해오아제 헤어빔의 솔직한 사용 후기 먼저 지르면.. "개인 차이는 있지만 탈모 방지 효과는 약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일 꾸준하게 사용(한시간 이상?)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내 경우 프로페시아 같은 강력한 효과는 아니었다. 결국 이 제품은 집 어딘가 창고로 들어갔다가중고로 판매했다. 사용할 때 꽤 덥다.이 때문에 사용 전에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앞선다." (그리고 이 글의 댓글 중에 헤어빔의 부작용이 의심되는내용이 있군요. 제 경험은 아니지만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큰 기대를 갖고 과감하게 구입한 오아제 헤어빔 홈쇼핑에서 구입했는데, 초장기에 가격이 꽤 했습니다. 요즘은 좀 저렴해진 것 같습니다. 거의 90만 원대였지만 60만원 대로 떨어졌다는군요. ㅠ.ㅠ 워낙 홈쇼핑에서.. 2015.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