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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470

거친 축구단 부천FC와 여성 연예인의 아름다운 역사 스텔라, 헬로비너스, 한그루, 밤비노 등 인연 부천FC 1995는 빠듯한 살림 속에서 개막전 등 주요 경기 때 걸그룹을 초대하는 투자를 마다하지 않았다. 개막전 홍보 효과가 겹치면서 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며 걸그룹 출연료를 만회하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거칠기로 소문난 부천FC 팬들은 하프타임에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걸그룹 공연에 환호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경기에 예정된 걸그룹 밤비노 공연으로 부천FC가 초대한 걸그룹 공연을 다시 본다. 2014년 3월 23일 부천FC 개막전에 출연한 걸그룹 스텔라.(사진/양원석) 당시 부천FC 팬들은 "구단이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되니 이런 공연도 보는구나" 열광.(사진/양원석) 2015년 3월 21일 부천FC 개막전에 등장한 헬로비너스(사진/양원석) 부천.. 2015. 8. 20.
서울 이랜드 FC의 홈구장, 레울파크 방문기 서울 이랜트 FC는 잠실종합운동장을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잠시 이 구장을 사용했던 4부리그의 서울 유나이티드가노원 등에서 경기를 하는 동안 큰 구단이 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향후 강남 송파 강동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강남 구단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경기장이 지하철 역 바로 옆에 있고,지하철 노선도 2호선과 9호선이 만납니다. 게다가 개울 건너 현대사옥부지(구 한전부지)와 연계 개발 될 경우시너지 효과도 예상됩니다. 멀리서 본 주경기장.역시 경기장에서는 경기를 해야 맛입니다. 죽어가던 주경기장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이랜드는 이 경기장을 레울파크라고 하더군요. 이랜드의 자랑 가변 좌석.경기에 대한 높은 집중력과 안락함을 잡았습니다만,강한 햇빛과 비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겉에서.. 2015. 6. 9.
갑부 만수르, K리그 프로구단을 인수 · 투자한다? 갑부 만수르, K리그 프로구단을 인수 · 투자한다? 서울이랜드에 대한아랍 갑부 만수르의 투자 관련이야기가 잠시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일각에서는 "이랜드가 아니라 다른 팀이다"라는정보를 풀기도 합니다. 만수르가 K리그에 투자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다만, K리그가 유망한 투자처로변신할 것이라는 생각은 합니다.돈 냄새를 잘 맡는 만수르도이것은 알아챘을 것 같습니다. ----------------------------- 루머라고 하기에는... 언론 보도까지 나왔던 내용입니다. 지금 수면 아래에서 진행 중인지도 모르죠. 이 소식이 퍼지자 많은 구단의 팬들, 특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구단의 팬들이 만수르가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에 투자했으면 하는 바람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가난한 구단 부천FC.. 2015. 5. 15.
작지만 강하다 'BFC 축구 마케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벌써 창립 5년. 지금까지 많은 기관들이 유사한 과정을 운영했습니다. 그중에는 굉장히 큰 기관도 있었죠. 하지만 몇 번 운영되다가 문을 닫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수강생은 '축구업계'라는 앞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 진출할 출입구를 기대하고 찾아오는데, 대부분 뜬 구름잡는 강의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강의는 좋지만 들을 수록 뭔가 더 공허해집니다. 그러던 차에 작은 규모로 아주 가끔 운영되는 BFC 축구 마케팅 아카데미가 의외의 선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0명의 수료생이 있었는데, 그중에 대학생이 아직 절반 정도된다고 합니다. 다른 절반 중에는 약 20~30명이 업계로 진출했습니다. 의외의 성과입니다. 구체적인 진출업체나 역할을 보면 깜짝 놀랄 수 있지만, 이를 홍보에 활용하.. 2015. 4. 22.
BFC 축구 마케팅 아카데미 2015 신년회 프로축구 구단 프런트, 축구 기자,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용품 업체, 축구관련 단체 직원 등이 되기 위한 비상구 BFC 축구 마케팅 아카데미. 모든 과정이 취업에 집중된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고 희안하게 수료생 중에 주목받을 성과를 거둔 분들이 많다. 아카데미 입장에서는 이름과 취직한 회사를 하나하나 거명하며 홍보를 하고 싶겠지만,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홍보에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 사진은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신년회 장소는 홍대앞 상수역인근 한강변의 'SPACE&' 축구아카데미 6기 모집 안내: http://bfcfootballacademy.tistory.com/ 2015년 1월 신년회. 마침 진행된 아시안컵 결승전을 보며 진행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 장소는 야경이 훌.. 2015. 4. 21.
부천FC, FA컵 3라운드 어렵게 통과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상대로 1-0 승리 부천FC 1995가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FA컵 3라운드에서 내셔널리그 김해시청을 1-0으로 물리치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한 수 아래 김해시청을 맞이해 낙승을 예상했지만, 경기 막판에는 추가실점을 우려할 정도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고, 결정적인 찬스에서 실축을 하는 등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하위 리그 팀을 상대로 민망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부천FC는 4라운드에서의 대진운 또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팬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경기의 주도권은 대체로 부천FC가 잡았다. 전반 20분 이현승이 가볍게 선제골을 넣을 때는 대승도 예상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알미르가 일대일 찬스를 놓치고 문전.. 2015. 4. 12.
부천종합운동장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2014년 9월 5일 부천종합운동장.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A매치. 부천시에서의 첫 A매치. 부천시가 국제적인 전파를 타고 방송이 되었고, 국내외에 더욱 알려진 계기가 됐다. (국내에 알려진 것이 더 크겠지만) 부천FC 1995의 홈경기장. 부천종합운동장. TV로 본 경기장은 나무나 아름다웠다. 운정 중 네비게이션 실행 시킨 상태에서 캡쳐한 거 티나네. --; 나름 역사적인 사건도 있었다. 낯익은 메인 홀. 저 곳에 국제적인 선수들이 서 있으니 또 색다르다. 2015년 3월 31일 국가대표를 은퇴한 차두리의 모습도 보인다. 부천FC 선수들이 있던 벤치에 국가대표 코치진이 있다. 베네수엘라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부천을 찾았다. 아마 교통이 편해서 놀랐을 것이다. 지하철 역에서 1분이다! 가득찬 관중. 역시 부.. 2015. 4. 1.
부천FC 서포터즈, 아르헨티나 국기를 내 건 까닭은? 부천FC 1995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가 없다. 그런데 관중석에 왜 아르헨티나 국기가? 알고보니 브라질 국적의 알미르 선수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아르헨티나 출신 알미르 자신도 아르헨티나를 사랑함. 부천FC 서포터즈 헤르메스는 이를 알고, 2015년 3월 28일 수원 원정에서 관중석에 아르헨티나 국기를 내걸음. 알미르 "관심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 화답. 2015. 4. 1.
부천FC의 안양원정 골장면 직캠(2013년 6월 10일) 부천FC 1995와 FC안양의 경기 K리그 챌린지의 최고 흥행 카드 두 지역 모두 연고이전으로 팀을 잃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프로팀을 가지게 된 지역 그래서 스토리가 있는 팀 간의 대결이라는 평 덕분에 두 팀의 경기에는 비교적 많은 관중이 찾았다. 챌린지 리그 첫해 2013년에는 더욱 그랬다. 아래 동영상은 2013년 6월 10일 부천FC의 안양 원정에서의 골 장면이다. 연맹도 SNS에 이런 홍보 이미지를 게재했다. 챌린지 팀 중 이런 사진을 뽑아낼 팀이 없다. 앞으로 이런 홍보는 구단이 해야한다. 클래식 팀들처럼. 아래 사진은 수원삼성과 FC서울의 경기를 앞두고 수원이 뿌린 모바일용 이미지 2015. 3. 3.
부천FC 서포터즈가 최초로 한 일들(펌) 이 글의 원작자는 90년대 부천FC(부천SK) 서포터즈 대표 이희천님.아주 잘 정리가 된 글이기 때문에 스크랩합니다. 우라와레즈 서포터와 부천FC 서포터의 2002년 만남부천FC 서포터즈 헤르메스의 홍염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의 통천 부천FC 서포터즈의 응원장비 정리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의 거대한 유니폼 통천응원장비를 정리하는 K리그 시절 부천FC 서포터 한국 최초의 축구 서포터 응원가 앨범은?게이트 기, 축구클럽의 영광을 표현하는 응원도구 아래 사진은 2003년 11월 FA컵 전북현대와 부천SK 경기에서의 부천 서포터의 행위 관련 보도 캡쳐입니다.난동은 매끄럽지 않은 경기 진행이 빌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사진 캡쳐가 상당히 작위적으로 나왔지만 당시 난간을 뛰어내리면서 자연스럽게 잡힌 장면입니다.발.. 2014. 12. 30.
2002년 월드컵 기념 붉은악마 음반 2002년 월드컵 기념음반입니다. 응원가를 담는 음반으로 대회 전에 발매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회가 끝난 후 여세를 몰아서 재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판매는 신통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음반은 대단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 하나하나가 참 좋고, 응원으로 쓰기에도 좋습니다. 가사도 어쩌면 그렇게 잘 썼는지. 우리나라 음반 제작자와 아티스트의 능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윤도현의 필승 코리아는 원래 음반에 없었는데, 나중에 추가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반 제작 중에 이런저런 문제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 아는 것은 없네요. 한국 최초의 축구 서포터 응원가 앨범은? 2014. 12. 21.
교민에게 붉은악마는 무엇일까? 붉은악마와 함께 몇 번의 해외 원정을 다니면서 느낌점. 특히 교민들의 반응이 열광적이라는 것.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애들레이드라는 도시에서 있었다. 모로코를 상대로 1-0 승리(이천수 골). 경기 후 붉은악마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경기장 밖에서 응원(장외응원)을 했다. 응원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쳤다. 주변에 교민들이 감쌌다. 교민 중 할머니가 한 분 있었는데, 박수를 치며 "아이고 잘 한다. 잘 한다. 아이고 재밌다 재밌어!"를 연발했다. 호주 이민 생활이 꽤 고단하셨을 그 할머니에게 붉은악마는 간만에 시원한 한 바탕 살풀이 마당을 제공했다. 얼굴이 환했다. 그 분이 호주에서 언제 한번 대한민국을 외치고, 애국가를 불렀을까. 2003년 도쿄 한일전. 역시 1-0 승리(안정환.. 201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