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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470

부천FC의 부진은 체력문제? 그렇다면 체력문제는 왜? 혼자하는 작업이지만 아래 링크와 같이 부천 FC 1995의 최근 부진의 문제점을 생각해본다고 해놓고 미루고 있었다. 리그 전반기를 지나며 내가 제기한 문제는 체력, 실력, 전술, 정신력 등이었다. 부천FC, 2013년 여름 휴식기를 맞으며 문제를 제기한다면.. 먼저 체력. 이 문제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K리그 챌린지 다른 팀 중 체력적으로 부천보다 우월한 조건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상주와 경찰단 정도가 아닐까? 선수단 규모도 부천이 작지 않다. 나이는 가장 젊은 편이다. 그럼에도 실제 경기장에서 부천 선수들은 후반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인다. 정말 체력의 문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부 팬들은 숙소 문제, 특히 숙소의 부실한 식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선수단 숙소를 복사골 문화센터. 비.. 2013. 7. 21.
부천FC, 2013년 여름 휴식기를 맞으며 문제를 제기한다면.. 부천 FC 1995는 2013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선수와 팬 모두 프로진출의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번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리그 중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며 결국 8팀 가운데 6위로 전반기를 끝냈다. 왜 리그 중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졌을까? 패기와 체력을 앞세워 시즌 초반 선두권을 질주하던 부천은 최근 11경기에서 무승이라는 참담한 성적이 보여주듯 몰락 수준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지적되는 것이 체력. 시즌 초반 후반에 경기를 뒤집은 것과 달리, 시즌 중반에는 후반에 실점을 했다. 후반에 몸이 둔해지는 것도 보였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체력이 문제다"며 안타까워 한다. 실제로 유독 우리 선수들이 후반에 .. 2013. 7. 16.
부천FC, 선덜랜드의 프리시즌 이벤트 경기 참고하면 어떨까? 선덜랜드에 합류한 지동원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었단다. "야. 이러다 지동원 프리미어리그 주전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에 기사를 클릭했다. 그런데 이 경기. 골이 많이 들어갔다. 전반에만 7골이 들어갔단다. 상대가 약팀이었던 모양이다. 김이 좀 빠진다. 그런데 상대 팀이 '지역 올스타팀'이라고 한다. 아! 이런 것도 있구나! 지역 올스타팀이면 연고 지역 축구팀 선수 중에서 잘 하는 선수만 뽑아서 만든 팀일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추어 팀도 있을 것이다. 영국의 4부리그 미만은 아마추어로 볼 수 있으니까. 기사 링크 :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711074105697 즉, 연고지 .. 2013. 7. 11.
박지성 김민지 열애 소식에 부천FC 팬들 '반색'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천 FC 1995 팬 홈페이지(www.bucheonfc.net)가 들썩이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3월 자신이 진행하는 '풋볼매거진 골!'에서 프로에 진출하는 부천구단을 소개했다.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부천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부천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부천 유니폼을 맵시있게 소화해 지금까지 팬들 사이에는 부천 유니폼을 알리는 사진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부천 팬들은 당시 사진을 홈페이지에 다시 올리고 "(한국이 이란에게 졌지만) 지금 축구가 중요한 게 아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한 팬은 부천 유니폼을 입은 김민지 아니운서 사진을 .. 2013. 6. 19.
페네르바흐체,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쉬 서포터가 뭉친 이유 반정부 시위를 위해서다. 페네르바흐체,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쉬 세 팀 모두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고 있고, 모두 과격하며, 사이가 몹시 좋지 않다. 그러나 서포터즈 구성원은 대부분 노동자 계층이라고 한다. 위 기사는 2013년 6월 6일 보도이다. 보통 한 도시에 축구클럽이 여러 개 있으면 하나는 좌파, 하나는 우파 또는 하나는 중산층 이하, 다른 하나는 중산층 이상 등으로 구분이 조금 되는데, 터키 이스탄불의 빅 클럽 3개는 모두 팬들이 좌파 성향인 모양이다. 아니면 팬 중 좌파 성향만 거리에 나왔는지도 모른다. 일단 기사에 인용된 영국 의 칼럼은 "대부분 하층 노동자들이고 좌파 성향인 서포터즈는 축구 응원을 가혹하게 진압해온 정의개발당에 대한 분노를 쌓아왔다"고 지적했다. 2013. 6. 9.
프로연맹, 부천FC에게 유독 엄격한 잣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관계자들이 경기 진행과정에서 부천 FC 1995에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부천 팬 관련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들 사이에서도 같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5월 12일 부천과 상주 상무 피닉스와 경기에서 부천FC 골키퍼는 당초 주황색 유니폼을 경기 감독관에게 허락 받았다가, 경기 시작 직전에 경기 심판으로부터 지적을 받고 파란색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 입장 때부터 킥오프까지 급하게 대기실로 뛰어 가 유니폼을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경기 시작 직전에 경기에 집중할 타이밍을 빼앗긴 것입니다. 전반에 다행히 골키퍼의 능력이 필요한 큰 위기가 없었지만, 초반에 수비 위기가 있었다면 집.. 2013. 5. 23.
부천FC, 지역주민의 연간 의료비 지출에 영향 "체육시설이 많은 동네 연간 의료비 지출 적다" 오늘(2013. 5. 22) 연합뉴스의 보도입니다. (기사 바로가기) 체육시설이 많은 강남·서초·송파 주민들의 의료비 지출이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천·동작·도봉·중랑구보다 5만6천 원 적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소득이 높을 수록 스포츠 참여 비율이 높아지는데, 여기서 말하는 참여 비율 중에는 '스포츠 경기 관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의 지역 구분 중에도 강남·서초·송파 주민들이 스포츠를 관전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타 지역보다 우수합니다. 5만6천 원의 차이는 상당히 큰 것입니다. 강남·서초·송파의 병·의원은 타 지역보다 의료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같은 진료를 해도 처음보는 장비 앞에서 한두번 앉아 있다가 몇천 원 내던 진료를 몇만 원 .. 2013. 5. 22.
"부천FC 홈경기에 여성 관중 늘었다" 보도 이후 5월 12일 부천FC 1995와 상주상무 피닉스와 경기 다음 날. 부천FC와 제휴 관계에 있는 지역 매체 BC뉴스(부천문화신문)는 "부천FC 홈경기에 여성 관중이 늘었다"는 보도를 했다. 먼저 보도 내용을 보시겠다. 비씨뉴스에 따르면 이 기사는 비씨뉴스 기사 중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심지어 포털에서도 아래와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그렇다. 억측이고 순간적이겠지만, 아무튼 '부천FC 여성관중' 이슈가 '부천님 오신 날'보다 높은 검색 쿼리(query)를 기록하고 있다. 상주상무와 극적인 무승부를 전하는 기사보다 훨씬 더 높은 관심을 끄는 것을 보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부천FC의 마케팅 방향을 시사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단, 한 번의 여고방문 효과. 앞으로 꾸준하게 지역 마케팅을 하면 좋.. 2013. 5. 15.
축구 머천다이즈 아이디어 - 티셔츠, 장갑 일본에서 구입한 티셔츠.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기록이 프린트된 티셔츠입니다. 우라와레즈 축구 장갑. 평소에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역시 일본에서 사온 것. 열정의 응원, J리그 우라와레즈 서포터즈 - 사이타마 방문기 1 서포터 무서워 열심히 뛰는 축구선수들 - 사이타마 방문기 2 2013. 4. 6.
축구단이 생긴 상주에 이런 일이… (부천FC와 경기를 앞두고) 상주에 상주상무라는 축구단이 없었다면 제가 이런 글을 블로그에 올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상주가 있는 '경상도'는 '경주'의 '경'자와 '상주'의 '상'자가 합쳐진 것입니다. 예전에는 만만치 않은 규모의 이름있는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경주나 안동 같은 이른 바 '뼈대있는 고장'이라고도 하더군요. 하지만 근대화 이후 상주는 잊혀진 고장이었습니다. 뼈대와 전통이 있다보니 변화가 어려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 상주는 첩첩 산중 완전 시골동네가 아닐까하는 막연함만 있었습니다. 그런 곳에 상무라는 축구단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상주는 제 주변 사람들이 자주 언급하는 도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같습니다. 축구단이 생기기 전과 생 긴 후. 상주.. 2013. 4. 5.
부천FC 편향적인 시각으로 FC안양을 보며 든 생각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부천FC가 축구이고 축구는 곧 부천FC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다른 클럽을 지지하는 팬들의 심정은 대략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요? 부천FC를 위해서 FC안양의 존재 가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천FC가 K리그 챌린지에 입성한 후 경기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지만 관중 수는 3천 명 전후로 바람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는 경는 4월 21일 FC안양과의 홈 경기입니다. 2부 리그에 FC안양마저 없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안도감이 듭니다. 부천FC에게는 다시만난 순망치한의 관계입니다. 관련 포스팅 : 부천FC와 서유, 전형적인 순망치한의 관계 (2008년 첫 서유 원정. 서유 덕분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그나마 축구 경기 같은 .. 2013. 4. 3.
부천FC,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여전히 이슈의 중심 먼저 이 블로그는 부천FC의 팬이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떄문에 부천FC 극 편향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내용은 사실 위주로 근거를 갖고 이야기합니다. 오늘도 역시 부인 못할 fact를 들고 왔습니다. ㅋ 부천FC는 30일 경찰축구단과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관련 기사들이 많이 쏟아 졌습니다. 그 중 일부 기사는 포털 사이트의 첫 화면에 노출되어 역시나 적지 않은 도시 브랜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사의 내용도 "경기에서 패했지만 부천FC 팬들은 선수단이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대부분 만족했다"는 긍정적인 내용입니다. 부천시의 이미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기사의 제목은 낚시성이네요. '술렁'이라는 말은 보통 좋지 않은 일로 구성원들이 설왕설래할 때 쓰는 .. 201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