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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무대가 된 지우펀 - 2016 타이페이 여행 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무대가 된 지우펀 - 2016 타이페이 여행 8 지우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버스에서 내리면 일단 엄청난 인파에 압도된다. 평일도 마찬가지. 여기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많다. 골목마다 기념품 가게와 주전부리 가게로 꽉 차 있다. 그리고 그 가게마다 사람들이 꽉 차 있다. 뭐 하나 먹기도 참 어렵다. 이런 뻔한 메뉴도 있었고... 오징어 통으로 튀긴 것은 대만이 원조라면서요? 모든 주전부리집에 사람이 많아서 하나도 먹지 못했다. 특히 대만 카스테라 앞에는 어마어마했다. 그나마 쥬스집이 사람이 좀 적었다. 어디를 찾아간다기 보다는 사람에게 떠밀려간다는 표현이 맞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를 수 있다. 그렇게 떠밀리다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스토리처럼 엄마 아빠를 잃고 .. 2018. 10. 19.
아이폰에서 SD카드를 읽는 방법(Gigastone Apple Card Reader) 아이폰에서 SD카드를 읽는 방법(Gigastone Apple Card Reader) 고프로 등을 통해SD카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면 아이폰으로 옮기기 어렵다. 어플이 있지만고프로 동영상 용량이 커서속도가 문제가 된다. 문서 파일 등을 아이폰으로 옮길 때에도 안드로이드 OTG 같은 장비가아쉬울 때가 있다. 그런데 2018년 9월에 대만 가오슝 공항에서 이상한 제품을 보았다. 아이폰에 꽂아서마이크로SD와 파일을 읽을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호기심 발동. 여행 후 집에서 개봉식가격이 한 5만원 했나? 그런데 32기가 마이크로SD 카드를 주니까가격이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실제 이런 모습.마이크로 SD카드는 더 깊이 들어간다. 그리고 그림과 같이 아이폰에 장착 그럼 이렇게 gigastone이라는 어플을다운.. 2018. 10. 12.
진과스 광부도시락 먹기 - 2016 타이페이 여행 7 예류 지질공원에서 진과스로 출발했다. 예류 정류장에서 790 또는 862번을 타면 된다. 광부 도시락이라는 게 이상하게 땡겼다. 참 별거 아닌데 땡긴다. 무난하게 도착. 종점이기 때문에 찾기는 편하다.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 사람이 무척 많다. 비가 오는데 안에서 앉아 먹기도 힘들었다. 하나만 실제 도시락으로 주문하고 다른 하나는 그냥 접시로 주문했다. 도시락 통으로 주문하면 통을 갖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비싸다. 우육면 같은 메뉴도 있었다. 다 맛있다 ^^ 광부 도시락. 보자기도 예쁘다. 보자기를 펼친 사진 (2022년에 추가한 사진인데, 그간 창가에 둬서 색이 일부 바랬다) 기념이 된다. 지금 사용 중인데... 문제는 이게 대만에서 온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밀봉도 되지 않으니 굳이 구입할.. 2018. 10. 5.
예류 지질공원과 인기 폭발 여왕바위 - 2016 타이페이 여행 6 예류 지질공원과 인기 폭발 여왕바위 - 2016 타이페이 여행 6 예류 지질공원에 들어서니여왕의 머리 비스무레한 것이 많다.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에 깎여서 이런 모양이 된 모양인데,대단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다지 크지 않은 공원에서북적이고 있다. 대부분 택시를 타고 왔다.아니면 패키지 관광 승합차. 찾았다. 이번에는 진짜 여왕의 머리.운이 나쁘면 같이 사진 찍기 위해서 긴 줄을 서야한다. 여왕이 되려다 실패한 친구들 ㅠ.ㅠ 풍화 작용으로 기묘한 바위가 많다.이건 마치 공룡알 화석 같다. 여왕 머리는 각도를 달리하며많이도 찍었다. 모든 각도에서 경쟁률 심함. 여왕의 머리보다 흥미있었던 것은퇴적 지형. 이런 구멍은 어떻게 된 것인 지신기신기. 바다와 인접한 곳에도작은 버섯같은 바위들이 많다. 자연 방파제... 2018. 10. 5.
타이페이에서 예류 가는 법, 시외버스로 2시간 - 2016 타이페이 여행 5 타이페이에서 예류 가는 법, 시외버스로 2시간 - 2016 타이페이 여행 5 타이페이에서 예류로 가기 위해서는택시를 타는 게 제일 편하다. 그런데, 여행의 묘미는어렵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아닐까. 이번 여행 내내현지인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개고생이었다. MRT 타이페이 처짠역에서 내려타이페이 서부 터미널로 나와서1815번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터미널. 설이어서방송국에서 터미널 취재를 왔다. 이 정도면 사람 많은 모양 터미널 전경 길이 막힌다.이 여행에서는 비 많이 맞았다. 이렇게 생긴 버스 2시간만에 예류항에 도착.졸지 말고 방송 잘 들어야 한다. ㅋ 시골 정류장 같아서여행책에 나오는 곳처럼 안 생겼다. 뭔가 내리자마자 관광지 같다.택시 관광객들 무지 많다. 이 동네도 곳곳에 향을 피우는 .. 2018. 10. 2.
일본같은 중국? 대만에서의 쇼핑 - 2016 타이페이 여행 4 일본같은 중국? 대만에서의 쇼핑 - 2016 타이페이 여행 4 대만은 편의점이 재미있다. 마치 일본 같다. 각종 학용품과 소품을 파는 매장도 상당히 재미있다. 취향이 맞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물어보니 한국산 젤리도 인기가 많다. 한국에 와서 박스채 사가는 중국&대만인 많다. 대만 사람들은 캐릭터를 정말 좋아한다. 어디를 봐도 캐릭터다. 미국에서 정말 무미건조한 포장으로 팔리는 콜게이트 치약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 달리치약 뭐 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마스킹 테이프 디자인 다양성은 현재까지는 대만이 세계 톱 중 하나인 걸로.. 캐릭터 상품이 많아서 잘못 걸리면 탕진잼에 빠질 듯. 어떻게 살아서 왔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실물 크기로 갖고 싶다. 우리집 대문에 자꾸 누가 주차를 해서릿... 책상에.. 2018. 10. 2.
필립스 시리즈 1100 바디 트리머 후기 필립스 시리즈 1100 바디 트리머 후기 이런 건 처음이라기대를 갖고 구입해서사용했다. 결론부터 말하면2~3만원이라는 가격이 말하듯이고성능은 절대 아니다. 체모라는 게 누워있는 게 많은데잘 안 된다. 그리고 몇 번 사용하면 뾰로지가 올라오니소독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결론은..그냥 그렇다. 그런데 이 제품이 방수가 된다. 그래서 샤워하면서 바디 클렌저를 바른 상태에서제모를 했더니 좀 낫다. 뾰로지도 많이 안 생기는 듯. 앞으로 이렇게 사용해야 겠다. 간만에 써봤다.털이 씹힌다. 면도기가 낫다. ㅠ.ㅠ 다만, 민감한 곳도 부상의 우려는 적다.털이 종종 씹혀서 아플 때 있다. 처음에 고생했다. 화살표 맞춰서 열어야 한다. 그래야 밧데리 교체 가능 설명 중 특히 중요한 내용 2018. 9. 17.
배연정 소머리국밥 홈쇼핑에서 주문해서 먹어 본 후기 평일에 혼자 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국밥이 나온다는 건 아주 행복한 일 멍하니 홈쇼핑 보다가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아서 바로 주문. 그 결과.. 1. 국물은 말 그대로 그냥 국물이다. 건더기가 없기 때문에 찌개나 국 만들 때 국물 용도로 써야 한다. 2. 수육은 괜찮다. 뎁혀서 그냥 먹어도 되는데, 곱창수육은 냄새가 좀 있어서 호불호 갈릴 수 있으니 맛 술 등 첨가가 필요할 수도 있다. 사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려 했기에 그냥 국물만 있는 휑한 비쥬얼이 당황스러웠다. 냉동 보관이기 때문에 해동 후 끓여야 하는데, 시간이 만만치 않다. 상당히 오래 전에 먹을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 수육은 사진 없는데 아주 괜찮다. 이게 모듬 수육인가? 내장인 듯 한데, 이것은 호불호 갈릴 수 있다. 그.. 2018. 9. 11.
머리에만 바르는 줄 알았던 아르간 오일을 먹어봤다 머리에만 바르는 줄 알았던 아르간 오일을 먹어봤다 아르간오일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에 바르면 좋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헤어용품만 있고, 피부용은 안 보였다. 그리고 잊었는데... 두둥.. 식용 아르간 오일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 오일에 관심이 많아서 올리브 오일, 포도오일, 카놀라유 외에도 야자오일, 송로버섯오일 등도 먹어봤는데.. 참기름, 들기름도 좋아하고 ㅋㅋ 아르간 오일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ㅋ 먼저 샐러드에 해봤다. 오.. 이거 고소한 게 아니라 구수하다. 송로버섯 오일도 뭐랄까 김치볶음밥 속에 눌러 붙은 식용유 맛이었는데 그것도 고소했다. 고소한 오일이 좋은 건가 싶다. 부침개도 해봤다. 안 그래도 고소한 부침개가 더 고소해짐. 사진을 깜빡했는데.. 2018. 8. 16.
송도 오크우드에서의 쇼캉스 2박3일 후기 송도 오크우드에서의 쇼캉스 2박3일 후기 요즘 쇼캉스를 많이 간다. 어쩌다보니, 우리 식구도 가게됐다. 인천 송도 오크우드. 이번 호캉스는 이 사진 하나가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준다. 이런 조망을 외국에서 봤다면 역시 조망이 좋네. 노을이 아름답네.. 난리쳤을 것 같다. 하지만 한국의 에지간한 곳 조망도 노을도 수준급이다. 오크우드 건물은 송도의 랜드마크다. 일단 제일 높은 것 같다. 저층부에는 포스코 오피스가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는 입구. 로비에서의 조망. 포스코 더 샵 아파트가 정면에 보인다. 이 동네에 포스코 더 샵 아파트 많다 ㅋ 방의 거실. 방에 거실이 있으면 좋은 건데..ㅋ 우리 집보다 좋다. 쩝... 욕실과 화장실. 침실의 탁자. 이거 보고 우리집 거실 이렇게 함. 침대에서 본 .. 2018. 8. 16.
종이 테이프(마스킹 테이프)를 10년 동안 붙였다가 떼면? 종이 테이프(마스킹 테이프)를 10년 동안 붙였다가 떼면? 약장에 각종 소품을 넣어뒀다. 어느 칸에 뭐가 있는지 헷갈려서 종이 테이프에 내용물을 적어서 붙였다. 어언 약 10년이 흐른 후 종이 테이프를 떼어낼 때가 됐다. 어떻게 되었을까? 이렇게 붙여놨었다. 떼어내야 한다. 처음에 좀 접착력이 느껴져 힘이 조금 들어갔지만.. 결국 깔끔하게 떼어냈다. 종이 테이프 즉 마스킹 테이프 참 유용하네 ^^ 2018. 8. 13.
스타벅스 굿즈 수집품 4 (텀블러, 시애틀 로스터리 머그, 다이어리, 테이블 매트. 뺏지, 유리잔) 스타벅스 굿즈 수집품 4(텀블러, 시애틀 로스터리 머그, 다이러리, 테이블 매트. 뺏지, 유리잔) 이번이 4번째 포스팅이다. 스타벅스 굿즈 수집품 1 (스피너, 1호점 텀블러, 보석함(?), 화이트 머그컵, 파우치, 피크닉 매트) 스타벅스 굿즈 수집품 2 (전기콘센트, 컵홀더, 에코백, 블랑켓, 텀블러, 머그잔, 포크&티스푼) 스타벅스 굿즈 수집품 3 (크리스마스 에스프레소 잔, 라스베가스 텀블러, 아이폰 충전라인, 유리컵, 얼음틀 등) 아래는 텀블러. 그런데 이 텀블러는... 색은 참 예쁜데, 몇 년이 지나니까 칠이 벗겨지고 있다. 시애틀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머그잔 매장 입구 그림이 그려져 있다. 현장에서 직접 사왔다. 폭이 좁아서 설겆이 어렵다. 하지만 온전히 기념이 된다. 2018년 다이어리(.. 2018.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