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메리카116

대도시 상파울루의 평범한 일상 - 2014 브라질 여행 19 다시 돌아온 상파울루. 아침에 일어나 창 밖을 보니 전차가 지나갑니다. 평범한 일상입니다. 길에 전선이 얽혀 있고 도로도 복잡합니다. 상파울루의 러시아워는 상당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꽤 깁니다. 러시아워 피하려면 일찍 다녀야 합니다. ㅋ 시내 나가는 길에 본 색색의 집. 거의 도심에 온 것 같습니다. 도시의 하천은 오염 정도가 심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수준입니다. 냄새도.. ㅜ.ㅜ 고가도로 주변에는 노숙자들이 많습니다. 다리 아래 아예 판자 집을 짓고 살기도 합니다. 필리핀 재래시장에서 잠시 본 가난한 필리피노의 삶과 엄청난 환경오염 차선 가운데 분기점에 자리를 잡고 간식을 흡입 중. ㅋ 어느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치안 문제가 우려되는 곳이긴 합니다. 하지만 낮에 큰 길로 다니면 큰.. 2015. 3. 19.
명불허전 리우 해변. 어디를 봐도 비키니 화보 - 2014 브라질 여행 18 리우 해변은 노출이 화끈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알고보면 어느나라 해변이나 다 비슷한데, 이 동네 여성들의 몸이 워낙 육감적이기 때문에 시각적인 자극이 좀 큰 것 같습니다. 유후! 리우 해변 풀샷. 아무 곳이나 대고 찍어도 기본 이상을 보여주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뭐 좋습니다. --; 대부분 백인들과 현지인(혼혈)들이 많았습니다. 파라솔 팔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우리나라 유명한 해변에 가면 파라솔 팔이들 때문에 기분 잡치는 경우 많아서 몇 번 당하고 아예 안 갑니다. 개인적으로 해운대 가서 즐거웠던 적이 없습니다. 서해안 어딘가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욕지꺼리에 공포를 느낀 적도 있습니다. 절대 안 갑니다. 한국 해수욕장. (피서철 아닐 때 사람 없을 때는 괜찮지만 ㅠ.ㅠ) 밤이 .. 2015. 3. 18.
곰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리우의 해변 - 2014 브라질 여행 17 특정 동물 동상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이 세계적인 유행입니다. 리우 해변에서는 곰이 주인공입니다. 브라질 현지 사람들도 곰 전시에 관심을 갖습니다. 이런 전시는 도시의 정체성을 홍보하거나 각 작품을 판매해서 그 수익을 공익 사업에 사용합니다. 리우 해변의 곰돌이들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보는 것만 해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대부분 각 나라별 국기의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 곰도 있습니다. 숨 막히는 곰의 뒷태 --; 2013년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본 곰돌이 동상들. 2006년 독일 뮌헨에서 본 사자 동상들 멀리 유정이 보이네요. 정말 저기서 석유 또는 천연가스가 생산되고 있을까요? 유조선 비슷한 것도 보이고.. 석유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런 부러울 때가 해변 옆 돌산에도 어김없이.. 2015. 3. 17.
의외로 소박했던 리우 카니발 스타디움과 주변 주택들 - 2014 브라질 여행 16 리우 데 자네이루에는 카니발 때 꼭 와보고 싶습니다. 방문했을 때는 카니발과 전혀 상관이 없던 시점. 지나가면서 리우 카니발 전용 스타디움만 봤습니다. 거리의 그림들. 때때로 상당한 내공의 그림도 보였습니다. 이 그림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구요. ^^ 맑은 리우의 하늘과 주택들 제가 찍었는데도 멋지네요 ^^v 두둥.. 이것이 리우 카니발 스타디움 --; 행사가 치뤄질 런웨이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네요. ㅋㅋ 언덕에도 빼곡하게 집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멀리 리우의 예수상이 보이고 그 턱 아래까지 집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기까지 가는 차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얀 성당. 아름다워 보입니다. 하지만 주변이 어수선해서 돋보이지 않습니다. 이 사진은 일본 큐슈 햄버거로 유명한 사세보에서 본 미우라 성당입니다.. 2015. 3. 16.
리우 데 자네이루의 이국적이면서도 평범한(?) 모습 - 2014 브라질 여행 15 리우 데 자네이루에 입성. 근교 산 중턱의 주택가를 시작으로 사람의 흔적이 본격적으로 보이기 시작. 이런 지형에 사는 분들은 주로 유목에 종사하지 않을까. 여기서 구릉지 농장이 가까워서 막 던지 의견. 우리나라 국도 주변의 농산물 판매소 느낌. 목장. 도시를 벗어나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시설 중 하나. 리우 데 자네이루 도시가 본격적으로 시작. 이 도시는 이름만 들어도 늘 축제일 것 같은데, 의외로 차분한 분위기 하지만 버스에 써진 문구를 보니 제대로 찾아왔군요. 펑퍼짐한 약간 정리 안된, 그렇다고 지저분하지 않은 거리의 모습 도로에 차가 서면 청년들이 달려와 유리창을 닦고 사례비를 요구한다. 부조와 시계도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 그러나 비워둔 지 오래인 듯. 건물 곳곳에 낙서. 높은 곳에 낙서는 어.. 2015. 3. 11.
브라질 대자연, 비전문가 렌즈에 담기에는 역부족 - 2014 브라질 여행 14 이번 포스팅은 좀 싱거울 듯. 대자연을 담기위해 노력했지만 어쩐지 썰렁. 브라질은 남북으로 길기 때문에 열대에서 온대까지 다양한 식생을 보여준다. 같은 지역에서도 고도에 따라 다른 식생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진은 상파울루에서 리우 데 자네이루로 가는 길. 이 길만 해도 식생이 다양하다. 가늘고 높은 나무 숲. 열대라기 보다는 온대 온대라기 보다는 차라리 한대에 가까운 모습. 엄청난 안개. 물 위의 수생 식물은 온대 지방의 여름의 모습. 이쪽만 봐서는 초원의 모습이 난다. 실제 사바나 느낌이 나는 대초원이 곳곳에 있었다. 신비로운 느낌이 나는 하천 주변 민둥산과 아래 쪽에는 아열대 식물들이 보인다. 브라질의 고속도로 주변을 달려보면, '풍부한 자연'을 소유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이 대자연을 브라질.. 2015. 3. 11.
드디어.. 리우 데 자네이루의 예수상 접견 - 2014 브라질 여행 13 브라질에 왔다면 리우의 예수상과 해변을 빼놓을 수 없다. 주로 머물던 상파울루에서는 차로 6~7시간 거리. 브라질에 머물면 편도 6시간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자심감을 갖게된다. 버스로 달려 도착한 리우 데 자네이루. 멀리 예수상이 보인다. 실감난다. 걸어가거나 차를 타고 갈수도 있다. 그러나 전차가 제맛이다. 오후에는 사람이 엄청나다고 한다. 일찍 오길 잘 했다. 전차에 내려서 조금 걸어올라가야 한다. 예수상의 뒷면이 보인다. 살짝 감격스러운.. 종교적인 의미보다 멀리 이곳까지 올 수 있다는 것에 감사. 좀 땡겼다.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더 말쑥한 느낌. 물론 지금은 나도 사진으로 보는 것이지만. 예수상으로 가는 전차. 전세계 관광객들이 타고 있어서 옆에 재미있는 사람이 타면 더 즐겁다. 내려올 때.. 2015. 3. 2.
브라질 사람들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듯 - 2014 브라질 여행 12 브라질은 국토가 크고, 사람들도 크고 그래서 아기자기한 장식품은 별로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오산. 상파울루에서 어마무지한 규모의 인테리어 장식품 숍을 만났다. 가게 이름이 일본식인 것을 보니 아마도 일본인이 창업한 것 같다. 중국 상하이 골동품 시장에서 봄직한 장식품들. 브라질 사람들도 동양의 신비에 관심이 있는 듯. 링크: 보물섬 같았던 둥타이루 골동품 시장 - 상하이 & 쑤저우 이런 제품들은 한국에서도 관심을 끌 것 같다. 엔틱 라디오는 몇 번 들었다 내려놨다. 부피도 크고 무엇보다 이동거리가 ㅠ.ㅠ 그냥 그저그런 장식품들 사진이다. 마블 또는 동남아에서 만든, 큰 가치는 없는 제품이다. 하지만 장식 역할은 훌륭하게 할 것 같다. 요 저금통은 좀 괜찮은 것 같다. 코카콜라 브랜드 마니아들이 보면.. 2015. 3. 2.
상파울루 커피박물관 그리고 한식 부페와 호텔 - 2014 브라질 여행 11 다시 상파울루에 왔습니다. 상파울루는 큰 도시입니다. 차도 사람도 많습니다. 러시아워 때에는 길도 상당히 막힙니다. 시내는 공기도 탁합니다. 휴대폰은 브라질로 올 때부터 로밍을 했습니다. 통화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카카오톡도 문제없고요. 사진도 그럭저럭 받습니다만, 동영상을 다운 받는 데에는 시간이 상당히 걸려서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브라질의 무선 네트워크는 그다지 품질이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아스팔트와 시멘트 그리고 돌길이 연달아 있고 심지어 철도까지 있네요. 상파울루의 커피박물관입니다. 브라질은 커피가 유명합니다. 인근 산토스 항구는 커피 수출로 부를 쌓았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월급을 받은 산토스 주민들이 펠레,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를 키우는 구단의 경기 입장료를 샀겠죠. 이곳의 커피는 산미가.. 2015. 2. 5.
브라질 산토스 시내 산책 그리고 해변의 미인 - 2014 브라질 여행 10 산토스는 크지 않은 도시였습니다. 해변이 있지만 관광지 느낌이 크게 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담하고 조용한 도시 느낌이었는데,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분위기가 돌변하겠죠? 그리고 잠시 들러서 본 것으로 쉽게 도시의 분위기를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산토스 해변에서 먹거리를 파는 소년입니다. 아마도 음료수와 칵테일을 팔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 오니까 이제 좀 덥네요.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상파울로와 산토스도 꽤 쌀쌀합니다. 산토스 해변의 소녀들입니다. 여러 사진 중 무난하게 나온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자유로운 곳이기 때문에 기념 사진을 찍어도 좀 찐한 장면이 사진 구석구석에 녹아 들어가곤 합니다. 브라질에는 미인이 참 많더군요. 삼바 축제 등에 찾아오면 .. 2015. 2. 4.
상파울루에서 산을 넘어 펠레의 고향 산토스로 - 2014 브라질 여행 9 그라미우를 들렀다가 다시 장시간 버스를 타고 상파울루에 왔습니다. 상파울루에 짐을 풀고 이웃 산토스로 갔습니다. 산토스는 몇 가지 의미가 있는 곳이죠. 우선 축구팬 입장에서는 펠레가 뛰었던 축구단의 연고지입니다. 그리고 관광객 입장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 아래 쪽이 산토스입니다. 섬인데 내륙으로 둘러 쌓인 희안한 지형입니다. 위에 상파울루에서는 경계선만 기준으로는 약 50킬로미터 거리이지만 보시다시피 산을 넘어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은 서너시간 걸린 것 같습니다. 상당히 높고 위험한 산이었습니다. 구글에서 주소를 보면 산토스 역시 상파울로주 소속인지 브라질 상파울루 산토스라고 나옵니다. 상파울루에서 산토스로 가는 길에 아래를 내려다 보면 깎아지른 절벽입니다. 저 밑에는 고가도로가.. 2015. 2. 4.
아름답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그라마두 - 2014 브라질 여행 8 그라마두는 흡사 유럽의 산간 마을 같았습니다. 집들도 예쁘고, 성당도 우람했습니다. 산간이기 때문에 여름에 시원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여름에 인근 포르투 알레그리 등에 거주하는 부자들이 휴양을 오기도 한다네요. 아예 별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인상 깊지 못했습니다. 좋기야하지만, 지구를 반바퀴 돌아서 올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전형적인 관광지 느낌이었기 때문에 감동도 없었습니다. 살짝 어설픈 테마 공원이라고 해야 하나. 그라마두로 오르기 전 포르투 알레그리 인근에 남은 마지막 인상입니다. 바다 같은 큰 강이 도도하게 흘러갑니다. 여기는 그라마두. 번화가에서 약간 빠진 곳입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무난했습니다. 그라마두의 초콜릿 가게. 여기는 초.. 2015.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