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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472

가을에 한다던 BFC 축구마케팅아카데미가 여름에 시작하는 까닭 부천FC 1995, PLS미디어, 존 듀어든이 함께 하는 BFC축구마케팅아카데미가 오는 6월 28일 개강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예비 수강생들이 부천FC 구단과 PLS미디어 측으로 개강을 종용(?)하는 연락을 수차례 했고, 이에 연중 2차례 진행을 염두에 두고 3기 일정을 확 땡겼습니다. 최근 축구마케팅,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프로축구구단 직원(또는 야구 등 스포츠구단 직원), 광고대행사의 스포츠 마케터, 포털사이트의 스포츠 마케터, 에이전트, 스포츠 마케팅사 직원, 대한축구협회·한국프로축구연맹 등 관련 단체 직원, FIFA·AFC 등 스포츠 관련 국제단체 직원 등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은 .. 2012. 6. 17.
2012.5.5 양주 원정의 기록.. K3 관중이 늘고있다 양주시민구단과 경기 때 다시 한번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챌린저스리그의 관중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눈에 보일 정도로 아주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원정을 간 경주, 예산, 광주, 청주 다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무료 경기이지만, 아무튼 관중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부천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운동장이지만, 일단 의자는 대부분 찼습니다. 가족단위가 많습니다. 경기 시작 전 반대편 관중석입니다. 경기 후에는 더 찼습니다. 100명이 넘는 부천FC 서포터즈. 이 사진이 중요합니다. 경품 추첨을 기다리는 분들인데요.. 경품 추첨은 입장권이 있어야 합니다. 입장권은 지율적으로 소정의 기부를 한 분들에게 주어집니다. 즉 자발적으로 입장료를 내신 분들이 이 정도라는 것입니다. 맛이 간.. 2012. 6. 9.
2012.4.7. 부천FC 예산 원정 후기 2-0으로 이긴 경기입니다. 예산이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경기예상이 쉽지 않았던 경기입니다. 고전을 했지만 아무튼 2점차 무실점 승리를 거두어서 가뿐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원정 서포터. 앵글에 들어오지 않은 팬과 늦은 팬 모두 합쳐 50명이 넘었습니다. 경기장 시설은 문수구장 생기기 전까지 사용하던 옛날 울산현대 홈구장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잔디가 형편없었습니다. 부천FC가 골을 넣었을 때 저렴한 전광판의 세리모니 단순무식 "골" 경기 후 기념 촬영. ㅋ 승리의 랄랄라! 2012. 5. 28.
부천시 지역 정치인은 부천FC 홈경기에 와야한다.. 최근 부천FC 1995의 홈경기를 찾는 지역 인사들이 대폭 늘었습니다. 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에는 더욱 늘어 납니다. 경기장에 오면 부천시 관내의 그 어떤 행사보다 미디어 주목도가 높고, 팬들의 사진 공세도 있습니다. 이런 노출은 요즘에는 SNS를 통하여 폭발적으로 전파 됩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부천FC 홈경기장을 찾은 후보들이 모두 당선이 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부천FC 팬들은 여야를 떠나 축구와 부천FC에 관심을 보이는 정치인에게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부천SK의 연고 이전 후 정치권의 관심이 아쉬웠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관련 포스팅 : 부천FC 1995와 김만수 시장 부천FC 1995, 요즘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 뭘까? DAUM 검색창에서 "부천"을 검색.. 2012. 5. 28.
K리그 구단 뺨치는 부천FC 매표소 래핑 3부리그인 챌린저스리그 부천FC 1995의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의 매표소입니다. 현재 부천FC는 2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 3부리그인 챌린저스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홈경기를 유료로 치르는 구단입니다. 입장료는 5,000원입니다. 그럼에도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관중이 많은 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올시즌을 시작하며 경기장 매표소를 래핑하여 사용 중입니다. 덕분에 회색 경기장에 포인트가 되고, 구단을 평소에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최근 새로 선정된 마스코트를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보는 팬들은 깜짝 놀랍니다. 비용은 100만원 가까이 들었지만, 효과는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다만, 프런트들이 잘 관리해서 해를 넘기며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뽁 벽에는 대박예감 부천FC의 마스코트입니.. 2012. 5. 28.
부천FC 2012시즌 연간회원권과 리그 홍보물 벌써 시즌이 중반에 접어 들었지만, 기록을 위해 뒤늦게 블로그에 올려 둡니다. 여기에 등록을 하면 굳이 하드에는 저장할 필요도 없고, 나중에 이미지를 찾기도 편한 것 같습니다. 또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 온 분들에게 구단 홍보도 할 수 있고요. ^^ 부천FC 연간회원권을 포함한 입장권의 특징은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과잉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티켓이 주는 디테일이 구단에 대한 이미지 중 하나겠지만, (구단 살림을 감안할 때) 노력과 비용에 비해 효과가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부천FC 팬에게는 소중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만수 부천시장 취임 이후 시가 내 건 "시민이 시장입니다" 슬로건이 보입니다. 축구단이 주는 .. 2012. 5. 26.
아슬아슬한 1-0 승리로 분위기 반전(2012. 3. 24, 경주원정) 이 경기가 올해 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입니다. 개막전, FA컵 등에서 잇따라 패하여 팀 분위기가 자칫 가라앉을 수 있는 시기에, 지난해 우승팀을 상대로 2-0 짜릿한 승리를 하면서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이 경기 포함 내리 3연승을 하게 됩니다. 뒤늦게 포스팅을 하는 오늘(2012.5.19), 광주 원정을 떠나는데 요즘 다시 승률이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 때처럼 승리로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경주시민구단은 스타디움이 홈구장이고 운동장도 천연잔디입니다. 이날 버스는 참 좋았네요. 비록 전세버스지만 포스는 프로입니다. 경기 전 연습 중인 선수들. 첫골이 들어가는 장면. 느낌이 좋아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정말 골 성공! 추운 날씨에 멀리 경주까지 개별적으로 찾아 온 부천서포터. 교통혼잡으로 후반에 도.. 2012. 5. 19.
기록사진 프로젝트 "우리는 100년 전 영국인입니다" 약 100년 전 잉글랜드 한 클럽팀 팬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이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아스날 같은 팀의 팬들도 처음에는 이런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지금 세상에 없지만 세계를 호령하는 클럽을 남겼습니다. 부천FC 1995는 팬의 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K리그 입성은 물론 아시아 챔피언을 목표로 만들어졌습니다. 작은 힘이 모여서 불가능할 것 같던 꿈을 하나씩 이뤄가고 있습니다. 철저한 지역연고주의를 표방하며, 팬을 우선하는 부천FC의 모습은 아마도 100년전 잉글랜드 축구클럽의 모습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역사가 될 것이며, 우리는 이 클럽을 발전 시키기 위해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 전 영국으로 돌아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열정과 꿈 그리고 .. 2012. 5. 9.
부천FC 1995와 김만수 시장 부천FC 1995와 김만수 시장 에피소드를 모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기를 바랍니다. 부천FC 홈경기장을 찾은 김만수 시장. 곽경근 감독을 비롯한 구단 인사들은 촛점이 다 날아갔네요. 부천FC를 주제로 제작한 만화 의 기념 촬영용 판넬. 시장님 앞에는 무수히 많은 폰카들이 떳습니다. 트위터를 풍미한 사진입니다. "오.. 사인이 멋인는데?" 사인을 하고 있는 만화 작가들. 경기 관전 중인 김만 수 시장님 뭔가 결정적 찬스가 온 모양입니다. ㅋ 선수 입장을 기다리는 시장님과 취재진. 다행히 이 경기는 부천이 승리를 해서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1-0으로 겨우 이김.. ㅠ.ㅠ 2012. 5. 3.
부천FC 마케팅 인턴, 이런 일을 합니다 부천FC 1995에는 마케팅 인턴이 있습니다. 부천FC풋볼마케팅아카데미 덕분에 인턴이 대폭 늘었습니다. 현장 중심의 경험과 서로간의 정보 공유 덕분에 꿈을 이루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해 3월에 시작한 1년차 인턴 중 벌써 2명이 부천FC를 떠났습니다. 한명은 기자가 되었고, 한명은 K리그 구단 직원이 되었습니다. 2년차 중에도 연초에 2명이 K리그 구단 직원이 되었습니다. 부천FC 인턴소개 : 3부리그 부천FC 인턴 출신 인기 … 구인, 인턴요청 증가 제 느낌에는 앞으로도 이런 승전보(?)가 계속 울릴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점이라면, 부천FC는 이들에게 차비조차 주지 않으면서 경기장 내외에서 노동을 시킨다는 점입니다. ㅋㅋ 이 장면은 경기 시작 서너시간 전의 일반적인 풍경입니다. 프런트, 자원봉.. 2012. 5. 3.
부천FC의 천안원정 초간단 복기(2012.3.3) 간단한 천안원정 기록입니다. 이 경기는 곽경근 감독의 데뷔전이었고, 대폭 개편된 부천의 첫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0-0 입니다. 기대가 컷기에 실망이 큰 경기였습니다. 부천FC 선수들은 매우 긴장한 듯 보였고, 한편으로는 만만하게 본 3부리그에 호되게 당한 경기였습니다. 아직 팀웍이 자리잡지 못해서 우왕좌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이 경기를 돌아 보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원정 응원단이 갔던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축구는 경기 측면의 리뷰도 있지만, 팬 차원의 리뷰도 중요합니다. 선수 인사. 이 장면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1, 2점차 패배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비겼으니 결과적으로는 잘 했다고 안도 했었습니다. 이 정도 원정이면 거의 100명이 넘습니다. 서포터뿐 아니라 일반 팬도 건너편에 상당수 입니.. 2012. 4. 21.
서유전 참패가 멘붕을 부르는 이유(2012. 4. 14) 부천FC가 14일 홈에서 서울유나이티드에게 패했다. 이번 경기의 패배의 후유증이 크다. 앞으로 서너 경기를 연달아 이긴다고 해도 분이 풀리지 않을 정도로 짜증이 나고, 그간 구단을 위해 노력한 것도 무슨 짓이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가 난다. 이유가 뭘까. 그보다 앞서 자신 있었던 이번 경기에서 패한 이유가 뭘까? 부천FC는 왜 일주일만에 이상한 팀이 되었나를 먼저 이야기해야 겠다. 이번 경기의 패인은 복합적이다. 내 생각과 실제 원인이 다를 수 있으나 일단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다. 1. 지난 목요일 훈련이 저녁 훈련에서 낮 훈련으로 갑자기 변경이 되면서 선수들의 발란스가 깨졌다. 2. 스타팅을 생각되는 선수들이 대기 명단으로 빠지면서 팀의 조직력에 되레 악영향을 주었다. 3. 비교적 중요한 경기라.. 201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