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472 전남 영광 축구팬들, 악명(?) 높은 헤르메스 만난다 전라남도 영광군의 축구팬들이 악명(?) 높은 서포터즈클럽 헤르메스를 처음으로 만난다. 2011 다음 챌린저스리그 조별리그 7라운드 부천FC 1995와 영광FC의 경기가 4월 30일 오후 3시 영광스포디움에서 킥 오프 된다. 두 팀은 이번이 첫 만남이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참여한 영광FC는 부천FC 응원을 위해 영광을 찾을 서포터즈 헤르메스를 만나게 된다. 헤르메스는 지금까지 창원, 삼척, 경주 등 장거리 원정을 마다않고 팀을 따라 다니며, 강력한 응원을 선보였다. 상대팀 서포터가 없어서 일방적인 응원을 펼친 덕에 어디서든 부천FC 홈경기 분위기를 연출하곤했다. 처음으로 서포터를 본 주민들은 응원하는 팀을 잊고 함께 응원을 하는 헤프닝도 있었다. 현재 부천FC는 2승 1무 3패로 A조 5위에 .. 2011. 4. 27. 2011년 3월 26일 부천FC vs. 서유 경기 중계 중 토요일임에도 회사에 출근하는 바람에 인터넷을 통해 경기를 보았습니다. 그나마 여기저기 불려 다니느라 중계도 제대로 못 봤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봤네요. 축구협회 중계의 몇가지 오류 --; 당시 이 경기는 우세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너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 이후 팀 분위기가 좀 가라 앉아서 고전을 했지요. 지금은 지난주 남양주시민구단은 원정에서 4-0으로 대파하며 50% 극복했지만... 홈에서 대승해야 완전히 극복. 부천FC의 감독은 '박찬규'가 아니라 '곽창규'입니다. 요즘 발군의 지도력을 선보이며 다소 소원했던 팬과의 관계가 급진전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 친구들 사진... 사진으로만 봐도 참 반갑네요. 아무리 봐도 부천FC 서포터가 제일 미남이고 미녀인듯.. ㅋ .. 2011. 4. 20. 남자의 자격에 등장한 부천FC(화면캡쳐) 2월 20일 KBS2 예능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서는 어린시절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김국진씨가 부천FC 선수에 등록하고 적응하는 과정을 보여줬습니다. 아래는 화면캡쳐입니다. 이 그림은 부천FC 서포터 헤르메스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27일 오후 5시 20분 다시 부천FC가 등장합니다. 본방사수! 원문링크 : http://bucheonfc.net/xe/board/58392 관련링크 : 부천FC에 입단 김국진, 구단 역사에 걸맞는 감동 2011. 2. 23. 부천FC에 입단 김국진, 구단 스토리에 걸맞는 감동 알려진대로 부천FC 1995는 부천SK의 연고지 이전 후, 부천SK의 서포터즈클럽이었던 헤르메스를 중심으로 창단된 챌린저스리그(K3, 3부) 축구단입니다. 2월 20일 KBS2 예능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서는 어린시절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김국진씨가 부천FC 선수에 등록하고 적응하는 과정을 보여줬습니다. 아마도 남자의 자격을 제작하는 해피선데이팀은 일반인들의 입단테스트가 쇄도하는 부천FC의 특성상 역시 축구 분야에서는 일반인이라고 할 수 있는 김국진씨의 데뷔에 어울리는 팀이라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관련기사 : [K3리그] 부천FC에 입단테스트가 쇄도하는 이유는? 3차례에 걸친 촬영을 통해 김국진씨는 상당히 성실하게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촬영을 위한 촬영이 아니라 실제로 연습하고, 경기를 뛰는 성실함을 보.. 2011. 2. 20. 시위대, 축구협회에서 자연스럽게 부천SK 모기업으로 이동 2006년 부천SK의 연고지이전 상황이야기를 하다가 잠시 2003년말부터 2004년초에 있었던 부천SK 매각·시민구단 전환 해프닝을 다뤘다. 이전 이야기 : 부천 STORY 다시 2006년 부천SK의 연고지이전 상황으로 돌아와서... 2006년 2월 14일 대한축구협회 앞에서 연고이전 반대 시위를 했던 축구팬들은 종로 쪽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누가 인솔하지도 않았는데, 발길은 SK주식회사 본사 앞으로 향하고 있었다. 향하는 동안 팬들은 각 팀들의 응원가를 불렀다. SK를 비난하는 응원가를 급조해서 부르기도 했다. 그중에 "그따위로 축구하려면~"으로 시작하는 노래는 향후 연고이전 반대 시위의 주제가 역할을 했다. SK주식회사 본사 앞에 모인 팬들은 돌아가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부천SK의 팬들은 눈물을 .. 2011. 2. 1. 연고이전 이전에 구단매각, 시민구단 전환 논란 이전 이야기 : 부천 STORY 계속해서 2003년말부터 2004년 초까지 부천SK 팬을 불안하게 했던 구단 매각과 시민구단 관련 이야기이다. 당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팬들은 아예 '부천시민구단창단시민모임'를 만들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03년 12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OO 부천 단장은 12월 30일 부천시의 주도로 시민 구단을 창단할 경우 비용 부담 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단이 보유하고 있는 100억원 상당의 자산인 K리그 가입권( 40억원)과 선수단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시에 전달했다고 한다. 강 단장은 "중국의 다롄 스더와 매각 협상이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그동안 구단을 성원해온 부천 시민들에게 연고지를 존속시키도록 우선권을 부여하는 것이 순 리라고 판단해 시의 .. 2011. 2. 1. 부천SK, 연고이전 하기 전에도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이전 이야기 : 부천 STORY 기자회견, 시위... 일단 간단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행동은 다 했다. 하지만 연고이전 이라는 것이 되돌릴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계속 비난만 하고 있을 수도 없다. 게다가 축구에서의 연고이전 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크게 부각될 문제도 아니었다. 물론 연고이전 문제는 우리나라에 축구문화가 정착되고, 팬이 늘어날수록 점점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어느 정도 뜻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문제로 여겨졌다. 언론의 관심도 큰 편은 아니었다. 부천서포터가 할 수 있는 것 또는 해야할 것은 이제 두 가지. 첫번째는 SK주식회사나 제주유나이티드를 비난하며 화풀이를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이다. 2002시즌 개막전. 부천은.. 2011. 1. 31. 연고이전 반대 거리시위(2006.2.14) 이전 이야기 : 부천 STORY 연고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기자회견(2006.2.8)에 이어서 축구 서포터즈 단체들은 거리시위에 나섰다. D데이는 2월 14일. 축구장이 아닌 곳에 서포터즈들이 많이 모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아무리 연고이전이 축구를 망치는 행위라고 하지만, 14일 시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일지는 미지수였다. 행사 당일 오후 서포터들은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앞에서 모이기 시작했다. 하나 둘 모인 서포터는 어느새 100명을 훌쩍 넘겼다. 가장 사람들이 많을 때는 약 300명에 달했다. 누구도 예상못한 숫자였다. 그날은 평일이었다. 지방에서 올라온 팬도 상당수 있었다. 매우 추운 날이었다. 추운날 개인사를 제치고 시위를 나올 정도였기 때문에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한 사람들이.. 2011. 1. 28. 연고이전 반대 비대위 기자회견 - 붉은악마, 부천서포터 발표문 이전 이야기 : 부천 STORY 2006년 2월 8일 서울 대학로 붉은악마 쉼터에서의 연고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비대위 위원장의 성명에 이어서 당시 붉은악마 의장의 성명도 낭독이 됐다. 공교롭게도 당시 의장은 부천SK의 서포터였다. 붉은악마 쉼터에 모인 서포터들은 상당히 진지했다. 뜨거운 동지애마저 느껴졌다. 언제나 기세등등하고 강한 모습을 보이던 부천서포터들은 완전히 풀이 죽어 있었다. 비대위의 준비는 비교적 치밀했다. 관련자료, 발표문, 회의실의 걸개까지.. 흡사 장례식장을 방불케 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온 걸개도 상당수였다. 붉은악마 의장의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6년은 독일월드컵이 열리는 희망적인 한해 시작이었습니다. 붉은악마 역시 독일월드컵 원정을 준비하며, 어느 때 보다.. 2011. 1. 28. 연고이전 반대 비상대책위 기자회견(2006.2.8) 이전 이야기 : 부천 STORY 프로축구서포터즈연합과 붉은악마가 함께 구성한 연고이전 반대 비상대책위는 2006년 2월 8일 서울 대학로의 붉은악마 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 프로축구단 서포터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사무실은 연고이전을 감행한 부천SK의 모기업 SK주식회사와 이를 승인한 프로축구연맹을 비난하는 현수막이 가득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관련자들이 한 명씩 의견을 밝혔다. 먼저 비대위 의장이 발표문을 낭독했다. 이 발표문에는 당시 연고이전에 반대하던 프로축구팬의 의견이 녹아 있다. 그리고 도대체 축구에서 '연고'라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을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난 지금, SK비난 여부를 떠나 축구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유심히 읽어볼만한 것 같다. 내용이 길.. 2011. 1. 28. 연고이전 규탄위해 '연고이전 반대 비대위' 구성 이전 이야기 : 부천 STORY 부천SK의 연고이전 후 부천팬들이 패닉에 빠진 상황에서 다른 구단 팬들의 성토 역시 이어졌다. 당시 몇몇 구단이 연고이전을 모색한다는 소식 때문에 부천SK 사태에 강력 대응하여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항상 자신들의 상대가 되어주던 '부천SK'라는 팀이 사라진 리그에 대한 어색함도 이유였던 것 같다. 물론 대부분은 "축구에서 연고이전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당위에 따라 순수한 마음으로 SK 성토의 대열에 나섰다. 급기야 수년동안 유명무실했던 프로축구서포터즈연합이 재결성되고 대표자를 선출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인터넷에 카페도 다시 만들어졌다. (여기서 언급된 서포터즈연합은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구성된 'K리그 서포터즈 연합'과는 무관하다) 아.. 2011. 1. 26. 최근 주목받은 부천FC 관련 뉴스 3개 아시안컵 열풍이 부는 와중에 부천FC 1995 관련 뉴스가 3개 보도되었습니다. 비시즌 치고는 많이 보도된 셈입니다. 물론 부천FC 마케팅 자원봉사자들이 뉴스꺼리를 발굴하고 이를 보도자료로 포장하여 언론에 배포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전제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체 기자들도 보도자료를 바아서 추가취재를 하는 등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사 캡쳐를 했는데, 광고까지 캡쳐했네요 --;) 뉴스 1 - 부천FC, 지난 1년간 부천시 홍보효과 억대에 달한다!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0118143326381 뉴스2 - 부천FC에 입단테스트 문의가 쇄도하는 이유?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0112182909314.. 2011. 1. 2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0 다음